"Everybody's Talkin'"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해리 닐슨(Harry Nilsson)이 부른 노래로, 가장 널리 알려진 버전입니다. 이 노래는 원래 프레드 닐(Fred Neil)에 의해 1966년에 작성되고 녹음되었습니다. 해리 닐슨의 버전은 1968년에 닐슨의 앨범 <Aerial Ballet>에 수록되어 발매되었으며, 그 후 1969년 영화 "Midnight Cowboy"의 사운드트랙에 포함되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와 함께 "Everybody's Talkin'"은 대중 문화에서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노래는 꿈과 탈출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복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갈망을 표현합니다. "Everybody's Talkin'"의 가사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외로움과 분리감을 묘사합니다. 이는 대도시의 분주함과 인간 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평화로운 공간을 찾으려는 욕구에 대한 반영일 수 있습니다. 해리 닐슨의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는 이 노래의 감성을 완벽하게 전달합니다. 그의 해석은 노래에 더 깊은 감정을 불어넣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자신의 삶과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었습니다. "Everybody's Talkin'"은 닐슨의 가장 대표적인 곡 중 하나로, 그의 음악적 유산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Midnight Cowboy"에서 이 노래는 주인공들의 외로움, 우정, 그리고 꿈을 추구하는 여정을 강조하는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게 합니다. 영화와 노래 모두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20세기 미국 대중 문화의 아이콘으로 남아 있습니다.
1. 노래 감상
2. 영어 가사와 한글 해석
Everybody's talking at me
모두가 나에게 말하고 있어요
I don't hear a word they're saying
난 그들이 말하는 걸 한 마디도 듣지 않아요
Only the echoes of my mind
오직 마음에 메아리만 울리죠
People stopping, staring
사람들이 멈춰서 쳐다봐요
I can't see their faces
난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없어요
Only the shadows of their eyes
그들 눈의 그림자들뿐
[Chorus]
I'm going where the sun keeps shining
난 태양이 계속 빛나는 곳으로 가고 있어요
Through the pouring rain
쏟아지는 비를 뚫고서..
Going where the weather suits my clothes
날씨가 내 옷에 맞는 곳으로 가고 있어요
Banking off of the northeast winds
북동풍을 이용해서 비행해요
Sailing on a summer breeze
여름의 산들바람을 타고 항해해요
And skipping over the ocean like a stone
돌처럼 튀기며 바다 위를 건너요
[Chorus]
Everybody's talking at me
모두가 나에게 말하고 있어요
I can't hear a word they're saying
난 그들이 말하는 걸 한 마디도 들을 수 없어요
Only the echoes of my mind
오직 마음에 메아리만 울리죠
I won't let you leave my love behind
내 사랑을 뒤에 남겨 두고 떠나게 하지 않을 거에요
No, I won't let you leave
난 당신이 떠나지 않게 할거에요
I won't let you leave my love behind
내 사랑을 뒤에 남겨 두고 떠나게 하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