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2SK의 라이프
블로그 이미지
P2SKLife
앱개발에 대한 정보와 취미인 음악감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50x250
반응형
2021. 9. 15. 10:45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독일, 1813.5.22 ~ 1883.2.13)가 1845년에 완성한 오페라 '탄호이저(Tanhäuser)'  3막에 나오는 '저녁별의 노래'입니다. 13세기에 활동한 음유시인 탄호이저를 소재로 바그너가 작곡한 3막 오페라입니다. 바그너 초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이 오페라 성공을 통해 바그너는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받습니다. 바그너는 이 작품의 대본도 직접 썼는데 여러번 수정을 거쳐서 판본이 여러개 있다고 합니다. 탄호이저에서 유명한 곡은 서곡[하루한클94]과 2막의 노래 경연의 개시를 알리는 입장[축전]행진곡(일명 탄호이저 행진곡[하루한클504]), 3막의 순례자의 합창[하루한클505], 그리고, "저녁별의 노래(Wie Todesahnung.. O! Du mein holder Abendstern)"입니다. 볼프람은 자신과의 동향을 거부하고 가버린 그녀를 생각하면 이 노래를 부릅니다. 내용은 생명의 종말이 가까운 엘리자베트를 굽어 살펴 달라는 것으로 별을 바라보며 간구합니다.

# 바그너 작품번호 WWV : WWV는 Wagner Werk-Verzeichnis를 줄인 말.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92위

 

<가사내용입니다>

Wolfram:

Wie Todesahnung Dämmrung deckt die Lande,

(비 토데스아눙 댐룽 데크트 디 란데)

죽음의 예감처럼 황혼이 대지를 뒤덮고

umhüllt das Tal mit schwärzlichem Gewande;

(움휠트 다스 탈 미트 슈베르츨리헴 게반데)

검은 빛을 띤 긴 겉옷으로 계곡을 둘러싸네.

der Seele, die nach jenen Höhn verlangt,

(데어 제엘레 디 나흐 예넨 횐 페어랑트)

아득히 높은 곳을 향하는 그녀의 영혼에도

vor ihrem Flug durch Nacht und Grausen bangt.

(포르 이렘 플루크 두르히 나흐트 운트 그라우젠 방트)

밤의 공포를 가로 지는 길은 두렵다.

 

Da scheinest du, o lieblichster der Sterne,

(다 샤이네스트 두 오 리플리흐스터 데어 슈테르네)

여러 별드 중 가장 아름다운 별이여!

dein sanftes Licht entsendest du der Ferne;

(다인 잔프테스 리히트 엔트젠데스트 두 데어 페르네)

빛을 내서 아늑한 등불을 저 멀리 보내서

die nächt’ge Dämmrung teilt dein lieber Strahl,

(디 네히트게 뎀룽 타일트 다인 리버 슈트랄)

부드러운 빛이 밤의 어두음을 헤치고

und freundlich zeigst du den Weg aus dem Tal.

(운트 프로인틀리히 차이크스트 두 덴 베크 아우스 뎀 탈)

골짜기의 길을 친히 가리켜 주오.

 

O du, mein holder Abendstern,

(오 두 마인 홀더 아벤트슈테른)

오 너 나의 사랑스런 저녁별이여!

wohl grüsst’ich immer dich so gern:

(볼 그뤼스트 이히 임머 디히 조 게른)

나는 언제나 행복한 기분으로 반겨 맞지만

vom Herzen, das sie nie verriet,

(폼 헤르첸 다스 지 니 페리트)

그녀를 결코 배반할 리 없는 이 마음을

grüsse sie, wenn sie vorbei dir zieht,

(그뤼쎄 지 벤 지 포어바이 디르 치-트)

그녀가 너를 지나칠 때에 꼭 전해주시오

wenn sie entschwebt dem Tal der Erden,

(벤 지 엔트슈베프트 뎀 탈 데어 에르덴)

그녀가 이 땅의 골짜기에서 날아오를때

ein sel’ger Engel dort zu werden!

(아인 젤게르 엔엘 도르트 추 베르덴)

하늘나라의 축복받은 천사가 되소서!

wenn sie entschwebt dem Tal der Erden,

(벤 지 엔트슈베프트 뎀 탈 데어 에르덴)

그녀가 이 땅의 골짜기에서 날아오를때

ein sel’ger Engel dort zu werden!

(아인 젤게르 엔엘 도르트 추 베르덴)

하늘나라의 축복받은 천사가 되소서!

 

1.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바리톤: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4:18)   Dietrich Fischer-Dieskau, 1961

(2) 바리톤: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4:45)  Dmitri Hvorostovsky, 2007

  

(3) 바리톤:토마스 크바스트호프(5:29)  Thomas Quasthoff, 2002

   

3. 추천 영상

(1) 헤르만 프라이(5:55)

(2) 브린 테르펠(5:15)

(3) 김기훈(5:50)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9. 14. 22:32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독일, 1813.5.22 ~ 1883.2.13)가 1845년에 완성한 오페라 '탄호이저(Tanhäuser)' 3막에 나오는 '순례자의 합창(행복할지어다, 오 고향이여, 내가 바라보도다. [Beglückt darf nun ich Dich, O Heimat,  schauen])'입니다. 13세기에 활동한 음유시인 탄호이저를 소재로 바그너가 작곡한 3막 오페라입니다. 바그너 초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이 오페라 성공을 통해 바그너는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받습니다. 바그너는 이 작품의 대본도 직접 썼는데 여러번 수정을 거쳐서 판본이 여러개 있다고 합니다. 탄호이저에서 유명한 곡은 서곡과 2막의 노래 경연의 개시를 알리는 행진곡(일명 탄호이저 행진곡), 3막의 순례자의 합창, 저녁별의 노래 등입니다. 순례자의 합창은 3막의 첫 장면에서 제시되는 음악으로 베누스와 관능적인 쾌락을 즐긴 죄를 사함 받기 위해 탄호이저가 순례를 떠나는 장면에서 연주됩니다. 순례자 일행이 서곡에서 제시되었던 숭고한 선율을 합창으로 노래하고 오케스트라 역시 서곡에서 사용된 모티브를 그대로 연주합니다. 순례자들이 '알렐루야!'를 반복하고 엘리자베트의 비통한 탄식이 들리는 가운데 합창소리도 서서히 멀어집니다.

# 바그너 작품번호 WWV : WWV는 Wagner Werk-Verzeichnis를 줄인 말.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92위

 

<가사내용입니다.>

Beglückt darf nun dich, O Heimat, ich schaun

(베글륔트 다르프 눈 디히 오 하이마트 이히 샤운)

오 나의 고향, 그대를 다시 보니 행복하고
Und grüßen froh deine lieblichen Auen;

(운트 그뤼센 프로 다이네 리플리헨 아우엔)

그대의 사랑스런 초원에 기뻐 인사하노라
Nun laß ich ruhn den Wanderstab,

(눈 라스 이히 룬 덴 반더슈타프)

이제 순례의 지팡이를 내려놓고
Weil Gott getreu ich gepilgert hab.

(바일 고트 게트로이 이히 게필게르트 하프)

신에게 순종하며 나 순례를 마쳤노라
Durch Sühn und Buß hab ich versöhnt

(두르히 쥔 운트 부스 하프 이히 페어죈트)

속죄와 참회로 나 평안을 얻었으니
Den Herren, Dem mein Herze fröhnt,

(덴 헤렌 뎀 마인 헤르체 프뢴트)

나의 마음에 역사하시고
Der meine Reu mit Segen krönt,

(데어 마이네 로이 미트 제겐 크뢴트)

나의 후회를 축복으로 장식하신

 

|: Den Herren, dem mein Lied ertönt. :|

(덴 헤렌 뎀 마인 리트 에르퇸트)

주님을 나 찬양하리

 

Der Gnade Heil ist dem Büßer beschieden,

(데어 그나데 하일 이스트 뎀 뷔서 베쉬덴)

참회자는 구원의 은총을 받아
Er geht einst ein in der Seligen Frieden,

(에어 게트 아인스트 아인 인 데어 젤리겐 프리덴)

평화로운 하늘나라로 들어가리라
Vor Höll' und Tod ist ihm nicht bang,

(포르 횔 운트 토트 이스트 임 니히트 방)

지옥과 죽음은 두렵지 않으리니
Drum preis' ich Gott mein Lebelang.

(드룸 프라이스 이히 고트 마인 레베랑)

나 하나님을 죽을 때까지 찬양하리
Halleluja! Halleluja in Ewigkeit!

(할렐루야 할렐루야 인 에비히카이트)

영원히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In Ewigkeit!

(인 에비히카이트)

영원히

 

1.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빌헬름 피츠(3:24)

      Wilhelm Pitz, 1958

     바이로이트 축제 오케스트라 & 합창단

 

 (2) 지휘:마렉 야노브스키(3:38)

      Marek Janowski, 1991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암브로시안 싱어즈

 

 (3) 지휘:요하네스 빌트너(3:50)

      Johannes Wildner, 1995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3. 추천 영상

 (1) 로버트 쇼 합창단(5:00)

 (2) 남서팔렌 오케스트라 & 합창단(3:58)

 (3) 피아노:하비에르 루이스(6:33)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9. 14. 20:53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독일, 1813.5.22 ~ 1883.2.13)가 1845년에 완성한 오페라 '탄호이저(Tanhäuser)'  2막에 나오는 '탄호이저 행진곡, 일명 입장행진곡'입니다. 13세기에 활동한 음유시인 탄호이저를 소재로 바그너가 작곡한 3막 오페라입니다. 바그너 초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이 오페라 성공을 통해 바그너는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받습니다. 바그너는 이 작품의 대본도 직접 썼는데 여러번 수정을 거쳐서 판본이 여러개 있다고 합니다. 탄호이저에서 유명한 곡은 서곡과 2막의 노래 경연의 개시를 알리는 입장[축전]행진곡(일명 탄호이저 행진곡), 3막의 순례자의 합창, 저녁별의 노래 등입니다. 2막에는 고결한 여인 엘리자베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여러 기사들이 노래 경연을 펼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주최자와 참가 기사들, 손님들이 행사장에 입장할 때 화려한 축전행진곡이 펼쳐지는데, 우렁찬 음향의 금관, 귀에 꽂히는 듯 깔끔한 선율의 현악, 여기에 남녀 합창까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웁니다만 베누스에 홀린 탄호이저가 대회 분위기를 망쳐버리고 아무도 이런 상황을 수습하지 못해 난장판이 되어 버립니다.

# 바그너 작품번호 WWV : WWV는 Wagner Werk-Verzeichnis를 줄인 말.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92위

 

1.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레너드 번스타인(6:30)

      Leonard Bernstein, 뉴욕 필하모닉, 1969

 

 (2) 지휘:엘가 하워스(6:28)

     Elgar Howarth, 1985, Philip Jones Brass Ensemble

 

 (3) 피아노:빌헬름 박하우스(9:58), Wilhelm Backhaus

 

3. 추천 영상

 (1) Berlin Staatsoper (2014)(6:28)

 

 (2) Teatro di San Carlo(6:38)

 

 (3) Dir.:Jesús López Cobos.(7:05)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9. 10. 12:58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오스트리아, 1756.1.27 ~ 1791.12.5)가 1786년 작곡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아리아 '사랄이 뭔지 아시는 분'입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보마르셰가 쓴 '피가로 3부작(Figaro Triology)' 중 2부에 해당합니다. 1부에 해당하는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가 1785년에 오페라로 작곡하였습니다. 두 오페라의 주인공은 '피가로'라는 동일인물입니다. '사랑이 뭔지 아시는 분'이 유명한 아리아인데, 서곡도 유명하고 '이제는 날지 못하리', 편지 2중창이 영화 '쇼생크 탈출'에 등장하는데 멜로디가 우아하고 정말 아릅답습니다. 

 

# ‘피가로 3부작’은 (1) [세비야의 이발사](1773년 집필 완료, 1775 초연), (2) [피가로의 결혼](1778년 집필 완료, 1784 초연), (3) [죄지은 어머니](1792년 집필 완료 및 초연)로 구성된다. 세 작품 모두 피가로가 주인공이다. 모두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56위

 

<아리아 가사내용입니다.>

Voi che sapete

voi che sapete che cosa e amor,  
(보이 께 싸뻬뗴 께 꼬사 에 아모르)

당신들은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죠
Donne, vedete s' io l'ho nel cor.
(돈네 베데떼 씨오 로 넬  꼬르)

여성들이여, 내 맘에 간직한 사랑을 보세요!
Quello ch'io provo vi ridiro.   
(꿸로 끼오 쁘로보 비 리디로)  

한 번 시도할게요, 다시 말할 게요

È per me nuovo. Capir nol so.

(뻬르 메 누오보 까삐르 놀 쏘)
내게는 새로워 무엇인지 이해가 안되요
Sento un affetto pien di desir.     
(쎈또 운 아펫또 삐엔 디 데시르)

나의 가슴에 끓는 정열을 느껴요

Ch'ora e diletto. Ch'ora e martir.

(꼬라 에 딜레또 꼬라 에 마르띠르)
때로는 즐겁지만 때로는 고통스럽죠 
Gelo e poi sento l'alma avvampar.       
(젤로 에 뽀이 쎈또 랄마 아밤빠르)

얼었다가 영혼이 타는 것을 느낍니다.

E in un momento torno a gelar.

(에 인 운 모멘또 토르노 아 젤라르)
또 다시 차가와지는 내 마음을 느낍니다.
Ricerco un bene fuori di me,
(리체르꼬 운 베네 후워리 디 메)

나는 외부에서 행복을 찾아 헤맵니다.

Non so chi'l tiene, Non so cos' e.

(논 쏘 낄 티에네 논 쏘 꼬세)
누가 가지고 있는지, 뭔지도 알지 못해요.
Sospiro e gemo senza voler.  
(쏘스피로 에 제모 쎈짜  볼레르)

한숨과 번민으로 괴로워합니다.

Palpito e tremo senza saper.

(빨삐또 에 뜨레모 쎈짜 싸뻬르)
뭔지 알지도 못하고 심장이 떨리고 요동칩니다.
Non trovo pace notte ne di.     
(논 뜨로보 빠체 노떼 네 디)

밤낮으로 평안하지 못해요.

Ma pur mi piace languir cosi.

(마 뿌르 미  삐아체  란구이르 꼬시)

그러나 그렇대도 나는 좋아요!

Voi che sapete che cosa e amor.
(보이 께 싸뻬떼 께 꼬사 에 아모르)

당신들은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죠

Donne, vedete S'io l'ho nol cor.

(돈네 베데떼 씨오 로 놀 꼬르)
여성들이여, 내 맘에 간직한 사랑을 보세요!


Quello ch'io provo vi ridiro 
(꿸로 끼오 쁘로보 비 리디로)

한 번 시도할게요, 다시 말할 게요

e per me nuovo. Capir nol so.

(에 뻬르메 누오보 까삐르 놀 쏘)
내게는 새로워 무엇인지 이해가 안되요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네이버의 두산백과

 

3. 추천 음반

(1) 메조소프라노:타티아나 트로야노스(3:06) Tatiana Troyanos, 1968

(2) 메조소프라노:마리안느 크레바사(2:42) Marianne Crebassa, 2016

(3) 메조소프라노:체칠리아 바르톨리(2:50) Cecilia Bartoli, 1991

 

4. 추천 영상

(1) 체칠리아 바르톨리(2:39)

 

(2) 파트리치아 야네치코바(3:10)

 

(3) 마리안느 크레바사(2:37)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9. 10. 12:01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오스트리아, 1756.1.27 ~ 1791.12.5)가 1786년 작곡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아리라 '더 이상 날지 못하리'입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보마르셰가 쓴 '피가로 3부작(Figaro Triology)' 중 2부에 해당합니다. 1부에 해당하는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가 1785년에 오페라로 작곡하였습니다. 두 오페라의 주인공은 '피가로'라는 동일인물입니다. '더 이상 날지 못하리'가 유명하고, '사랑이 뭔지 아시는 분' 등이 귀에 익은 곡들입니다. 편지 2중창이 영화 '쇼생크 탈출'에 등장하는데 멜로디가 우아하고 정말 아릅답습니다. 서곡도 유명합니다.

# ‘피가로 3부작’은 (1) [세비야의 이발사](1773년 집필 완료, 1775 초연), (2) [피가로의 결혼](1778년 집필 완료, 1784 초연), (3) [죄지은 어머니](1792년 집필 완료 및 초연)로 구성된다. 세 작품 모두 피가로가 주인공이다. 모두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56위

 

<가사 내용입니다.>

Non più andrai, farfallone amoroso,
(논 피유 안드라이, 파르팔로네 아모로소)

더 이상 날지 못하리, 사랑에 들뜬 나비야
notte e giorno d'intorno girando;
(놋테 에 죠르노 딘토르노 지란도)

밤낮 없이 이리 저리 날지 못하리라
Delle belle turbando il riposo
(델레 벨레 투르반도 일 리포소)

여자에게 치근덕거리지는 못 하겠지
Narcisetto, Adoncino d'amor.
(나르치셋토 아돈치노 다모르)

친애하는 나르시스씨, 아도니스 도련님


Non più avrai questi bei pennacchini,
(논 피유 아브라이 퀘스티 베이 펜낫키니)

더 이상 달고 있지는 못하리 깃털장식
Quel cappello leggero e galante,
(퀠 캅펠로 렛제로 에 갈란테)

이렇듯 가볍고 멋진 모자
Quella chioma, quell'aria brillante,
(퀠라 키오마 퀠라리아 브릴란테)

이렇듯 긴 머리, 번쩍이는 옷맵시
Quel vermiglio donnesco color.
(퀠 베르미뤼오 돈네스코 코로르)

이렇듯 계집애 같은 진홍빛 얼굴


Tra guerrieri, poffar Bacco!
(트라 궤리에리 폿파르 밧코)

주신(酒神) 박카스를 따라 용사들의 대열 속에
Gran mustacchi, stretto sacco.
(그란 무스탓키 스트렛토 삿코)

커다란 콧수염, 딱딱한 배낭

Schioppo in spalla, sciabla al fianco,
(스키옷포 인 스팔라, 샤아브랄 피안코)

어깨에 소총, 허리엔 칼
Collo dritto, muso franco,
(콜로 드릿토 무소 프란코)

빳빳이 세운 목에 근엄한 얼굴
Un gran casco, o un gran turbante,
(운 그란 카스코 오 운 그란 투르반테)

커다란 철모나 큼직한 터번
Molto onor, poco contante!
(몰토 오노 포코 콘탄테)

명예는 잔뜻 있으나 돈이 적어


Ed invece del fandango,
(에딘베체 델 판단고)

판당고 춤을 추는 대신에
Una marcia per il fango.
(우나 마르치아 페릴 판고)

진흙 속을 헤치고 행진곡
Per montagne, per valloni,
(페르 몬타녜 페르 발로니)

산을 넘고 골짜기를 지나
Con le nevi e i sollioni.
(콘 레 네비에이 솔리오니)

눈이건 뜨거운 햇빛이건 아랑곳 않고
Al concerto di tromboni,
(알 콘체르토 디 트롬보니)

나팔총에 구포(臼砲)에
Ci bombarde, di cannoni,
(치 봄바르데 디 칸노니)

대포까지 합해서 쿵쾅협주곡
Che le palle in tutti i tuoni
(케 레 팔레인 툿티이- 투오니)

포탄은 한꺼번에 귓가에
All'orecchio fan fischiar.
(알로렛키오 판 피스키알)

콩쾅 와르르 요란한 소리를 내네


Cherubino alla vittoria:
(케루비노 알라 빅토리아)

캐르비노 대승리
Alla gloria militar.
(알라 글로리아 밀리타르)

빛나는 무공일세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네이버의 두산백과

 

3. 추천 음반

(1) 바리톤:헤르만 프라이(3:41)     Hermann Prey

 

(2) 바리톤:브린 터펠(Bryn Terfel)(3:56)

 

(3) 바리톤:새뮤얼 레이미(3:35)  Samuel Ramey

 

4. 추천 영상

(1) 헤르만 프라이(3:50)[한글 가사]

 

(2) 루게로 라이몬디(4:48)

 

(3) 브린 터펠(3:56)

 

5.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

 - 영화 : 아마데우스  다시는 날지 못하리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9. 10. 11:43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오스트리아, 1756.1.27 ~ 1791.12.5)가 1786년 작곡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아리아 '편지2중창- 산들바람의 노래'입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보마르셰가 쓴 '피가로 3부작(Figaro Triology)' 중 2부에 해당합니다. 1부에 해당하는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가 1785년에 오페라로 작곡하였습니다. 두 오페라의 주인공은 '피가로'라는 동일인물입니다. 편지 2중창이 영화 '쇼생크 탈출'에 등장하는데 멜로디가 우아하고 정말 아릅답습니다.  서곡도 유명하고 '더 이상 날지 못하리', '사랑이 뭔지 아시는 분' 등이 귀에 익은 곡들입니다. 

 

# ‘피가로 3부작’은 (1) [세비야의 이발사](1773년 집필 완료, 1775 초연), (2) [피가로의 결혼](1778년 집필 완료, 1784 초연), (3) [죄지은 어머니](1792년 집필 완료 및 초연)로 구성된다. 세 작품 모두 피가로가 주인공이다. 모두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56위

 

<가사내용입니다.>

    Canzonetta Sullaria(산들바람의 노래)

Sull'aria...

바람에게...
Che soave zeffiretto...
얼마나 달콤한 산들바람인가...
Zeffiretto...
산들바람...
Questa sera spirerà...
오늘 저녁에 바람이 불리라...
Questa sera spirerà...
오늘 저녁에 바람이 불리라...
Sotto i pini del boschetto.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서.
Sotto i pini...
소나무 아래서...
Sotto i pini del boschetto.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서.
Sotto i pini...del boschetto...
소나무 아래... 작은 숲의...
Ei già il resto capirà.
그는 이미 그 나머지를 이해할 것이다.
Certo, certo il capirà.
확실히, 확실히 그는 이해할 것이다.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네이버의 두산백과

 

3. 추천 음반

(1) 소프라노:에디트 마티스 & 군둘라 야노비츠(3:30)     Edith Mathis & Gundula Janowitz

 

(2) 소프라노:안나 모포 &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2:44)  

  Anna Moffo & Elisabeth Schwarzkopf

  

(3) All Angels(3:02)

 

 

4. 추천 영상

(1) 키리 테 카나와 & 미렐라 프레니(3:52)

 

(2) 나딘 시에라 & 레이첼 윌리스(2:59)

 

(3) 줄리 푹스 & 올가 페레티아트코(3:25)

 

5.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

 - 영화 : 쇼생크 탈출  2중창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8. 29. 17:44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예뇌 후바이(Jenö Hubay, 헝가리, 1858.9.15 ~ 1937.3.12)가 작곡한 '카르멘 환상곡'입니다. 후바이는 근대 헝가리가 나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향곡을 비롯해 여러 작품을 남긴 작곡가입니다. 바이올린 협주곡(4곡)은 섬세한 기교를 자랑했던 후바이의 연주가적 특징이 집약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19세기에는 유명 오페라의 주제로 환상곡을 작곡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카르멘 환상곡은 인기가 좋아서 여러 작곡가, 예를 들어 사라사테, 왁스맨, 그리고 오늘의 후바이가 작곡을 했습니다. 앞의 두 작곡가의 곡에 비해서는 후바이의 곡은 덜 알려져 있으나 분위기가 앞의 두 작곡가와는 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1. 해설 : 위키피디아

 

2. 추천 음반

 (1) 바이올린:길 샤함(8:52)     Gil Shaham, 1997

 (2) 바이올린 : 찰리 심(9:26)

     Charlie Siem, 2014

     지휘: 폴 굿윈(Paul Goodwin)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

     Münchner Rundfunkorchester

 

 (3) 바이올린:리비아 손(8:14) 2007

 

3. 추천 영상

 (1) 바이올린:클라라 주미 강(10:07)

 

 (2) 바이올린:강나경(9:41)

 

 (3) 바이올린:여근하(10:44)

     지휘:박인욱,   Korea soloists Orchestra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8. 29. 17:05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길만, 윌마 앤더슨(Gilman Wilma Anderson, 영국, 1881.7.9 ~ 1971.9.12)이 작곡한  '워털루 전쟁'입니다. 나폴레옹이 유럽의 연합군에게 패배하는 서사시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곡은 누가 들어도 쉽게 이해가 되는 전쟁장면을 묘사한 곡으로 대포소리, 총알소리,기상나팔소리... 피아노 소품집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 레파토리입니다. 

# 이 곡의 작곡가로 2 명의 작곡가가 존재합니다. 온음 등의 악보는 작곡가 앤더슨 = 길먼 (Anderson-Gilman, Wilma / 1881-1971)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만, 해외에서는 조지 프레드릭 앤더슨 (George Frederick Anderson / 1793-1876)로 표기되어 도합니다. 조지 프레데릭 앤더슨의 작품은 1860 년대에 쓰여진 웰링턴 공작 (영국 공작 정도)에 바쳐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 논제 것이 신빙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출처:https://tsvocalschool.com/classic/the-battle-of-waterloo/]

 

1. 해설 : 상상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피아노 : 파올로 수브리치(4:28)       Paolo Subrizi

 

 (2) C 프로젝트(3:56)

 (3) 빅밴드 엔터테인먼트(5:38)

 

3. 추천 영상

 (1) 피아노:권순훤(3:34)

 (2) 뮤직롤 연주(3:36)

 (3) 고쌤(3:47)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8. 29. 16:07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에르만노 볼프 페라리(Ermanno Wolf-Ferrai, 이탈리아, 1876.1.12 ~ 1948.1.21)가 1911년 작곡한 3막 오페라 '성모의 보석(The Jewels of the Madonna : I Gioielli Della Madonna)  中 간주곡(Intermezzo)'입니다. 오페라 부파 '성모의 보석'의 내용은 성모제로 들뜬 나폴리를 무대로 자유분방한 여주인공 마리엘라와 어릴 때부터 그를 사랑한 의붓오빠 젠나로, 그리고 비밀결사의 리더 라파엘레 등이 벌이는 사랑의 비극입니다. 골스차아니와 찬가리니의 협작에 의해 원작은 이탈리아어로 쓰여졌으며, 간주곡의 애잔한 선율은 비극을 예언하는 듯하면서도 그 고운 아름다움으로 우리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듭니다. 오페라 부파는 18세기에 발생한 희극적 오페라를 말하는데 그의 작품들은 거의 잊혀지고 오직 '성모의 보석'만 간혹 상연되고 있으며, 흔히 '성모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곡은 1막과 2막 사이에 연주되는 간주곡으로 이 곡만이 자주 듣게 됩니다.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호세 세레브리에(4:26) 

     José Serebrier,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2) 지휘:네빌 매리너(3:45)

     Neville Marriner, 1992,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

 

 (3) 지휘:자난드레아 노세다(4:29)

 Gianandrea Noseda, 2009,  BBC Philharmonic Orchestra

    

3. 추천 영상

(1) 런던 심포니(4:30)

(2) 트럼펫:니니 로소(3:14)     

(3) 골든 기타(3:06)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2021. 8. 29. 15:25 음악/하루한클
728x90
반응형

오늘의 하루한클은 프랭크 와이트 미참(Frank White Meacham, 미국, 18565.31 ~ 1909.12.22)이 1885년 작곡한 '아메리칸 패트롤 행진곡'입니다. 미국의 재즈 연주자 글렌 밀러가 1942년 재즈로 편곡해서 연주하여 유명해진 곡이며, 재즈 클럽이나 관현악으로도 많이 연주되는 곡입니다. 본래 19세기 미국에서 기병대의 행진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여러나라에서 여러 장드로 편곡되어 사랑받고 있는 곡입니다. 고전 게임 서커스 찰리의 BGM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1. 해설

  (1) 한사람님의 블로그

  (2) 위키피디아

 

2. 추천 음반

 (1) 미 해군 군악대(4:01) 2010, United States Marine Band

 

 (2) 글렌 밀러 & 밴드(3:43) 1972, Glenn Miller & His Orchestra

 (3) 헨리 맨시니(4:04), Henry Mancini, 1963

 

3. 추천 영상

 (1) 미 해병 군악대(4:28) "The President's Own" U.S. Marine Band

 

 (2) Glenn Miller Orchestra(3:14)

 

 (3) 피아노롤 연주(3:46)

 

728x90
반응형
posted by P2SKLife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