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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0. 13:00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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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 프랑스, 1838.10.25 ~ 1875.6.3)가 1863년(25세) 완성한 3막 오페라 '진주조개잡이(Les Pechurs de Perles)' 중에 나오는 아리아 '귀에 익은 그대 음성(Je Crois Entendre Encore)'입니다. 일명 '나디르의 로망스'라고도 하는 곡으로 '그대 음성을 다시 한번' 또는 '귀에 남은 그대 음성'으로도 번역되곤 합니다.  테너들이 이 곡만 독자적으로 많이 부르는 레퍼토리이며 팝송으로도 불려서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곡입니다.  이 노래를 카루소가 메트로폴리탄에서 불렀을 때 '천상의 음성, 천사의 노래'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초연 당시에는 오페라가 호평을 받지 못했으나 베를리오즈가 호평을 하였고, 사후에 '카르멘'이 인기를 얻으면서 함께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가사 내용입니다.>

Je crois entendre encore  

(즈 끄르와 장땅드레 앙꼬레)

아직도 들리는 것만 같다네
Caché sous les palmiers  

(꺄쉐 쑬 레 빨미에레)

야자나무 가운데 숨어 살랑대는

Sa voix tendre et sonore   

(싸 브와 떵드레 에 쏘노레)

그녀의 부드럽고 따스한 음성
Comme un chant de ramiers.   

(꼬 망 샹 드 라미에르)

마치 비둘기의 노래 같네

 

#Oh nuit enchanteresse

(오 뉘 땅샹뜨레쓰)

오 황홀한 밤이여

Divin ravissement 

(디뱅 하비쓰망)

성스런 환희여

Oh souvenir charmant, 

(오 쑤베니르 샤르망)

오 아름다운 추억이여

Folle ivresse, doux rêve!    -

(폴 이브레쎄 두 레브)

미칠듯한 광기여, 달콤한 꿈이여#


Aux clartés des étoiles  -

(오 끌라르떼 데 제뜨왈레)

별이 반짝이는 빛을 보면
Je crois encor la voir 

(즈 크롸 정꺼르 라 브와르)

그녀의 모습 보이는 것 같다네
Entr'ouvrir ses longs voiles    

(엉트루브리르 쎄 롱 브왈르)

저녁에 부는 포근한 미풍에

Aux vents tièdes du soir.  

(오 벙 띠애드 듀 쏴르)

베일을 문득 들어 올려 보여준 그대 모습

 

#~#

 

Charmant souvenir  

(샤르망 쑤베니르 )

아름다운 추억이여

 

Charmant souvenir  

(샤르망 쑤베니르 )

아름다운 추억이여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테너:플라치도 도밍고(3:41)

     Plácido Domingo, 1981

 (2) 엔리코 카루소(3:43)

     Enrico Caruso


 (3) 테너:알랭 방조(3:11)

      Alain Vanzo, 1978


3. 추천 영상
 (1) 로베르토 알라냐(5:11)
 (2) 니콜라이 게다(4:06)
 (3) 마이클 스파이르스(4:27)

 

4.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

 - 영화 : 피아노 2(The man who cried:2000) 주제곡

 - 영화 : The Father(2020) 中 안소니가 헤드셋으로 듣는 장면, 중간 부분 딸이 요양 병원에 있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딸이 아버지를 두고 나오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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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2SKLife
2021. 7. 9. 21:43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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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Henryk Wieniawski, 폴란드, 1835.7.10 ~ 1880.3.31)가 1860년((45세) 작곡한 '전설'입니다.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솔로, 피아노 반주와 바이올린 솔로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연주하기에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고 하지만 풍부한 멜로디와 바이올린만이 낼 수 있는 서정적인 선율과 우울한 정서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이 사랑받는 곡입니다. 이 곡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입니다. 1859년 친구에게 '이사벨라 햄프턴'을 소개 받은 비에니아프스키는 그녀와 곧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허락받고자 그녀의 부모님을 찾아갔으나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을 만나길 바랜 부모님은 거절합니다. 이에 슬퍼하며 '전설'이라는 곡을 썼는데 오케스트라에 솔로 바이올린을 더한 이 곡은 전설로 전해지는 서사시를 읊는 듯 비장함과 신비로움을 자아냈습니다. 근느 이사벨라의 부모에게 초대장을 보냈고 연주회날 절박한 심정으로 '전설'을 연주했는데 그녀의 부모가 찾아와 결혼을 승낙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만이 자네가 오늘 밤 우리에게 들려준 기막힌 곡으로 표현될 것이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바이올린:다비드 오이스트라흐(7:39)

     David Oistrakh, 1952

 (2) 바이올린:이츠하크 펄먼(7:45)

     Itzhak Perlman

     지휘:로렌스 포스터

     Lawrence Foster

     애비 로드 앙상블, 2015

 (3) 바이올린:김봄소리(7:41), 2021


3. 추천 영상
 (1) 막심 벤게로프(8:38)
 (2) 제니퍼 파이크(7:57)
 (3) 강지혜(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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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21:00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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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안토니오 루치오 비발디(Antonio Lucio Vivaldi, 이탈리아, 1678.3.4 ~ 1741.7.28)가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라 스트라바간차[기묘한] 1번'입니다. 비발디의 협주곡집 '라 스트라바간차'는 1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뜻은 '기묘함'입니다. 18세기 프랑스 백과사전 내용 중 비발디의 '화려하고 어려우며 가끔 기이한 작품'을 언급하면서 귀를 홀리는 것보다 놀랍게 하는 예로 '라 스트라바간차'를 들고 있습니다. 가장 기묘한 작품은 8번을 꼽으며, 첫곡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라 스트라바간차 : 기묘한, 미친듯한 행동을 하는. 

# 비발디 작품번호 : RV. 덴마크 음악학자 피터 리용이 만든 목록 번호. 리용 번호라 읽음.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총 연주시간 : 9분
 (1) 1악장[3분]: 알레그로 (빠르게)
 (2) 2악장[3분]: 라르고 에 칸타빌레 (매우 느리게 그리고 노래하듯이)
 (3) 3악장[3분]: 알레그로 (빠르게)

2.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3. 추천 음반
 (1) 바이올린:펠릭스 아요(Felix Ayo)

     이 무지치(I Musici), 1963, 필립스

1악장(3:10) 2악장(3:11) 3악장(2:39) 

 (2) 바이올린:카멜 케인(Carmel Kaine)

     지휘:네빌 매리너(Neville Marriner)

     성 마틴인더필즈 아카데미, 1975
1악장(3:20) 2악장(2:57) 3악장(2:45)

 (3) 바이올린:사이몬 스탠디이즈

     Simon Standage

     지휘:트레버 피노크

     Trevor Pinnock

     잉글리쉬 콘서트, 1990
1악장(3:07) 2악장(2:18) 3악장(2:25) 


4. 추천 영상
 (1) 모니카 허젯,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고음악 아카데미(8:07)
 (2) 우크라이나 바로크 앙상블(7:29)
 (3) 비루투오시 데 카라카스(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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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19:11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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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제프 안톤 브루크너(Joseph Anton Bruckner, 오스트리아, 1824.9.4 ~ 1896.10.11)가 1890년 완성한 '교향곡 8번'입니다. 브루크너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교향곡 8번은 영웅적인 서사와 강한 민족주의적 암시들로 가득 채워진 작품으로 4악장이 정말 인상적인데 브루크너 교향곡 중 가장 훌륭한 피날레로 꼽히는 곡입니다. 브루크너의 교향곡은 총 11곡인데 완성된 8개와 미완성인 9번, 습작 교향곡 2곡(0번과 00번)이 있습니다. 이 곡은 1885년에 완성했지만 당시 브루크너가 예술적 아버지라 여겼던 지휘자 헤르만 레비가 악보를 받자마자 좋아하지 않는다며 악보를 되돌려 주자 크게 실망했다고 합니다. 친구와 제자의 충고를 받아들여 1890년에 개정하여 초연이 성곡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후에 로베르트 하스가 1890년 버전 중 브루크너가 작곡한 부분만을 참고로 새로운 에디션을 만들었고 이것을 하스 버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하스버전은 하스 개인의 입김이 너무 강하게 들어갔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정하였다하여 1955년 노바크가 새로운 에디션을 완성했고 오늘날 연주되는 곡은 대부분 이 노바크 에디션입니다.

# 브루크너 작품번호 WAB : Wekverzeichnis Anton Bruckner의 약자. 정리한 사람은 그라스버거.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총 연주시간 : 1시간 22분
 (1) 1악장[17분]: 알레그로 모데라토 (보통 빠르기로)
 (2) 2악장[15분]: 알레그로 모데라토 (보통 빠르기로)
 (3) 3악장[26분]: 아다지오. 파이어리히 랑잠. 도흐 니히트 슐레펜트 (평화롭고 느리지만 처지지는 않게)
 (4) 4악장[24분]: 파이어리히, 니히트 슈넬(평화롭게, 빠르지 않게)

2.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3. 추천 음반
 (1)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빈 필하모니커, 1976, DG, (하스 버전)
1악장(16:56) 2악장(15:07) 
3악장(26:06) 4악장(24:06)

 (2) 지휘:피에르 불레즈

     Pierre Boulez

     빈 필하모니커, 1999, DG
1악장(15:10) 2악장(13:44) 
3악장(24:57) 4악장(22:25)

 (3) 지휘:클라우스 텐슈테트

     Klaus Tennstedt

     런던 필하모닉, 1983
1악장(14:19) 2악장(17:08) 
3악장(26:05) 4악장(21:03)


4. 추천 영상
 (1) 세르쥬 첼리비다케, 뮌헨 필하모닉(1:42:20)
 (2) 다니엘 바렌보임, 슈타츠카펠레 베를린(1:24:42)
 (3) 귄터 반트, NDR 엘프 필하모닉(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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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18:20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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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독일, 1833.5.7 ~ 1897.4.3)의 1869년 편곡한 '헝가리 무곡 1번'입니다. 헝가리 무곡은 브람스가 헝가리의 집시음악을 바탕으로 피아노 연탄용으로 편곡한 곡입니다. 총 21곡이 있는데 그 중 5번[하루한클114 참조]이 가장 유명하고 1, 6번이 그 다음으로 유명합니다. 브람스는 1885년에 세 곡(1,3,10번)을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을 합니다. 우리가 듣는 오케스트라용은 이후에 드보르작 등 후대의 다른 작곡가들이 편곡한 것입니다. 브람스는 직접 [헝가리 무곡]을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1889년 12월 2일에 실린더 레코딩 방식으로 자신의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요하네스 브람스라고 합니다”와 함께 '헝가리 무곡 1번'을 독주 피아노 연주로 남겼습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클라우디오 아바도(2:55)

     Claudio Abbado

     빈 필하모니커, 1983, DG

 (2)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2:52)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60, DG

 (3) 피아노:예프게니 키신(2:38)

    Evgeny Kissin, 2002


3. 추천 영상
 (1) 사이먼 래틀, 베를린 필하모니커(3:23)
 (2) 구스타보 두다멜, 예테보리 심포니(3:27)
 (3) 피아노 듀오 : 스튜어트 & 손스(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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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16:52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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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독일, 1833.5.7 ~ 1897.4.3)가 1873년 작곡한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입니다. 최근 이 작품이 하이든의 작품이 테마가 아님이 밝혀졌다고 하는데, 성 안토니 코랄의 주제를 하이든이 차용한 것(디베르티멘토)을 브람스가 다시 차용한 것이라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성 안토니 코랄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더 알맞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에는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작곡되었으나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작품과 함께  출판되면서 관현악을 위한 편곡한 것이 작품번호 56a를 받고, 2대의 피아노용이 56b의 작품번호를 받게 된 것입니다. 둘 다 본질적인 구성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테마와 8개의 변주와 종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하여 그의 가장 우수한 관현악곡일 뿐만 아니라 관현악 변주곡으로서는 가장 우수하다는 평입니다. 관현악 판본은 '음악사상 관현악 변주곡을 모은 최초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해설 : 상상의숲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클라우디오 아바도(17:58)

     Claudio Abbado

     베를린 필하모니커, DG, 1992

 (2) 지휘:레너드 번스타인(20:39)

     Leonard Bernstein

     빈 필하모니커, 1983, DG

 (3) 지휘:세르쥬 첼리비다케(22:54)

     Sergiù Celibidache

     뮌헨 필하모니커, 1980, EMI

3. 추천 영상
 (1) 레너드 번스타인, 빈 필하모니커, 1972(20:00)
 (2) 구스타보포 두다멜, 베를린 필하모니커(18:56)
 (3) Op.56b for 2 Pianos(17:44)

     아나스타샤 그로모글라소바

     류보프 그로모글라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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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8. 22:51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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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독일, 1833.5.7 ~ 1897.4.3)가 1865년 완성한 유일한 '피아노 5중주'입니다. 이 곡은 슈만의 곡과 피아노 5중주 장르의 정상을 나란히 점유하고 있는 역작으로 평가됩니다. 이 곡은 처음에는 두 대의 첼로가 가세한 현악 5중주 형태로 작곡되었다가 요하임의 논리에 설득 당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Op.34b)로 변경을 했습니다. 클라라 슈만의 편지와 헤르만 레비의 제안으로 피아노 5중주 형태로 변경을 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1악장의  시작하는 주제가 인상깊은 곡입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총 연주시간 : 43분
 (1) 1악장[16분]: 알레그로 논 트로포 (너무 빠르지 않게)
 (2) 2악장[9분]: 안단테, 운 포코 아다지오 (느리게, 약간 느리게)
 (3) 3악장[8분]: 알레그로 (빠르게)
 (4) 4악장[10분]: 포코 소스테누토 -알레그로 논 트로포 (음을 끌듯이 -너무 빠르지 않게)

2.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3. 추천 음반
 (1) 피아노:루돌프 제르킨

      Rudolf Serkin

     부다페스트 현악4중주단

     Budapest String Quartet, 1963
1악장(15:49) 2악장(9:11) 
3악장(7:42) 4악장(10:23)

 (2) 피아노:엘리소 비르살라체

     Eliso Virsaladze

     보로딘 4중주단

     Borodin Quartet, 1994
1악장(15:12) 2악장(9:03) 
3악장(7:32) 4악장(10:29)

 (3) 피아노:마우리치오 폴리니

     Maurizio Pollini

     이탈리아 4중주단

     Quartetto Italiano, 1980
1악장(16:02) 2악장(9:04) 
3악장(7:42) 4악장(10:59)


4. 추천 영상
 (1) 조성진 루빈스타인 콩쿨 파이널 스테이지(43:03)
 (2)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아리엘QT(44:45)
 (3) 니키타 믄도얀츠, 에베네QT(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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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8. 21:52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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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독일, 1833.5.7 ~ 1897.4.3)가 1865년(32세) 작곡한 '첼로 소나타 1번'입니다. 이 곡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와 함께 자주 연주되는 낭만파 시대의 대표적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모든 악장이 단조로 이루어져 있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황량한 북국의 정취를 지녔다는 평입니다. 브람스의 로맨틱한 환상이 넘치는 명작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그리그는 '안개와 구름으로 찢긴 풍경 속으로 폐허가 된 오래된 교회들이 보인다.'며 이 곡을 묘사했습니다. 친구 갠스바허의 조언에 따라 원작에 사용하려고 했던 피날레 아다지오 악장 대신에 푸가 성격의 악장으로 변경되었고, 탈락된 아다지오는 이십년 후 2번에 사용되었습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총 연주시간 : 28분
 (1) 1악장[15분]: 알레그로 논 트로포 (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2) 2악장[6분]: 알레그레토 콰시 메누에토 (조금 빠르고 거의 미뉴엣으로)
 (3) 3악장[7분]: 알레그로 (빠르게)

2.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3. 추천 음반
 (1) 첼로: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Rostropovich

     피아노:루돌프 제르킨

     Rudolf Serkin, 1983
1악장(15:04) 2악장(5:34) 3악장(6:36)

 (2) 첼로:재클린 뒤 프레

     Jacqueline du Pré

     피아노: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 1968
1악장(12:24) 2악장(5:50) 3악장(6:59)

 (3) 첼로:다니엘 뮐러 쇼트

     Daniel Müller-Schott

     피아노:프란체스코 피에몬테지

     Francesco Piemontesi
1악장(13:20) 2악장(5:23) 3악장(6:26) 

4. 추천 영상
 (1) 장한나, 피니 콜린즈

    1악장(12:49) 2악장(5:39) 3악장(7:09)
 (2) 다닐 샤프란, 펠릭스 고틀리프(24:41)
 (3) 오펠리에 가일라드, 페렌크 비지(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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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8. 19:17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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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독일, 1833.5.7 ~ 1897.4.3)가 1868년 작곡한 '자장가(Wiegenlied[독], Lullaby[영])'입니다. 슈베르트, 모차르트의 자장가와 더불어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자장가입니다. 왈츠를 좋아하는 그의 친척 파버 부인이 차남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의 편지와 함께 이 곡을 써서 보냈다고 합니다. 가사는 독일에서 예전부터 전해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브람스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지만 늘 호주머니에 사탕을 넣고 다닐 정도로 아이들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의 따뜻하고 순수한 심성을 보여주는 명곡이라고 하겠습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 가사 내용입니다.>

Guten Abend, gut' Nacht!

(구텐 아벤트 구트나흐트)

Mit Rosen bedacht,

(미트 로젠 베다흐트)

Mit Näglein besteckt

(미트 네클라인 베슈테크트)

Schlupf unter die Deck.

(슐루프 운터 디 데크)

Morgen früh, wenn Gott will,

(모르겐 프뤼 벤 고트 빌)

Wirst du wieder geweckt,

(비르스트 두 비-더 게베크트)

Morgen früh, wenn Gott will,

(모르겐 프뤼 벤 고트 빌)

Wirst du wieder geweckt.

(비르스트 두 비-더 게베크트)

 

잘자라 내아기 내 귀여운 아기

아름다운 장미꽃 너를 둘러 피었네

잘자라 내아기 밤새 편히 쉬고

아침이 창앞에 찾아올때까지

 

Guten Abend, gut' Nacht!

(구텐 아벤트 구테나흐트)

Von Englein bewacht,

(폰 엔글라인 베바흐트)

Sie zeigen im Traum

(지 차이겐 임 트라움)

Dir Christkindleins Baum.

(디어 크리스트킨틀라인스 바움)

Schlaf nun selig und süß,

(슐라프 눈 젤리히 운트 쥐스)

Schau im Traum's Paradies.

(샤우 임 투라움스 파라디스)

Schlaf nun selig und süß,

(슐라프 눈 젤리히 운트 쥐스)

Schau im Traum's Paradies.

(샤우 임 투라움스 파라디스)

 

잘자라 내아기 내 귀여운 아기

오늘 저녁 꿈속에 천사 너를 보호해

잘자라 내아기 밤새 고이고이

낙원의 단꿈을 꾸며 잘자거라

 

1. 해설 : 상상의숲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메조소프라노:안네 소피 폰 오터(1:52)

     Anne Sofie von Otter

 (2) 소프라노:엘리 아멜링(2:09)

     Elly Ameling

 (3) 바리톤: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1:43)

     Dietrich Fischer-Dieskau

3. 추천 영상

 (1) 르네 플레밍(2:05)

 (2) 귄터 하우머(2:10)

 (3) (첼로)라슬로 페뇨(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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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7. 22:03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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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빈첸초 살바토레 카르멜로 벨리니(Vincenzo Salvatore Carmelo Francesco Bellini, 이탈리아, 1801.11.3 ~ 1835.9.23)가 1831년 완성한 오페라 '노르마(Norma) 중 정결한 여신'입니다. 프랑스의 시니 알렉상드라수메의 희곡 '노르마, 혹은 영아 살해'의 내용을 기반으로 이탈리아의 철학자이며 시인이었던 로마니가 대본을 썼습니다. 벨칸토 창법의 본보기가 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악장에서 소프라노가 부르는 기도문인 '정결한 여신(Casta Diva)'으로 말미암아 유명해진 오페라입니다. 오페라는 거의 공연되지 않습니다. 벨칸토 오페라는 스토리는 별로 따지지 않고 아름다운 노래만 강조하는 그저 노래만의 나열이 많아서 시대에 뒤쳐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만 마리아 칼라스가 노르마를 진가를 재발견하고 세상으로 다시 끄집어냈다고 합니다.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소프라노는 그 외에 조안 서덜랜드와 에디타 그루베로바 정도 입니다. 노르마 역은 소프라노 중에서도 아주 어려운 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아리아는 로마를 공격하려고 흥분한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신성한 의식을 진행하는 사제 노르마가 로마는 곧 자멸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사랑하는 로마 총독을 생각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노래입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가사내용입니다.>

출처: https://oldconan.tistory.com/15663 [올드코난 (Old Conan) 세상사는 이야기]

Casta Diva, che inargenti      

순결한 여신이여, 당신은 은빛으로 물들입니다

queste sacre antiche piante,  

이 신성하고 아주 오래된 나무들을

a noi volgi il bel sembiante   

우리에게 보여주소서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senza nube e senza vel...       

구름도 없고 베일도 쓰지않은...

Tempra, o Diva,                   

진정시켜 주소서, 오 여신이여

tempra tu de’ cori ardenti      

진정시켜 주소서 당신께서 타오르는 마음을

tempra ancora lo zelo audace, 

진정시켜주소서 도전적인 열정을,

spargi in terra quella pace       

뿌려주소서 땅위에 평화를

che regnar tu fai nel ciel...        

당신께서 하늘에서 그렇게 한 것처럼...

 

Fine al rito : e il sacro bosco     

의식은 끝났다: 그리고 신성한 숲에

Sia disgombro dai profani.        

세속적인 사람들은 없다.

Quando il Nume irato e fosco,   

분노하고 우울한 신이

Chiegga il sangue dei Romani,   

요구한다면 로마인들의 피를

Dal Druidico delubro                

드루이드 신전에서

La mia voce tuonera.                

나의 목소리가 천둥치리라.

Cadra; punirlo io posso.            

그가 타락한다면; 나는 그를 처벌할 수 있다.

Ma, punirlo, il cor non sa.          

그러나, 그를 처벌할 수가 없구나 나의 마음은.

Ah! bello a me ritorna               

아! 아름다운 사람아 내게 돌아오라

Del fido amor primiero;             

처음의 충실한 사랑으로;

E contro il mondo intiero...        

전세계와 대적하여

Difesa a te saro.                      

보호할 것이다 당신을

Ah! bello a me ritorna             

아! 아름다운 사람아 내게 돌아오라

Del raggio tuo sereno;             

당신의 평온한 빛과 함께;

E vita nel tuo seno,                  

살고싶어라 당신의 품안에서,

E patria e cielo avro.                 

조국이여 그리고 하늘이여.

Ah, riedi ancora qual eri allora,     

아, 돌아오라 다시금 예전의 당신으로,

Quando il cor ti diedi allora,         

그때에 나의 마음을 네게 주었었지,

Ah, riedi a me.                           

아, 돌아오라 내게로.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소프라노:마리아 칼라스(5:40)

     Maria Callas, 1960

 (2) 조수미(7:19), 2011

 (3) 소프라노:조안 서덜랜드(5:57)

      Joan Sutherland, 1987


3. 추천 영상
 (1) 마리아 칼라스(7:13) 
 (2) 조수미(7:34)
 (3) 에디타 그루베로바(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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