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프란츠 폰 주페(Franz von Suppé, 오스트리아, 1819.4.18 ~ 1895.5.21)가 1846년 작곡한 '시인과 농부 서곡'입니다. 주페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는 '경기병 서곡'과 함께 현재 서곡만 널리 연주됩니다. 각종 편곡만도 59종에 이릅니다. 서곡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느리고 장중한 가락으로 시작되고 멜로디가 전원의 아침을 나타내는가 하면, 제2부에서는 돌연 분위기가 갑자기 긴박감을 지닌 현악기와 떤꾸밈을 계기로 폭풍과 같이 발랄하게 전개되며 장쾌한 행진곡이 계속되, 점차 여리게 되면서 제3부는 쾌적한 농부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왈츠가 전개되었다가 다시 행진곡으로 된 뒤 마지막에 최초의 전원적인 첫 테마가 나와 즐겁게 마무리됩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미국, 1932.3.8 ~)가 작곡한 스타워즈 영화음악 中 '은하제국군 행진곡(다스베이더의 테마 : Imperial March)'입니다. 메인 테마와 함께 인기순위 1위를 다투는 곡입니다. 스타워즈는 몰라도 이 곡의 멜로디는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등장배경음악으로도 자주 쓰이곤 합니다.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 3악장과 홀스트의 행성 중 화성을 참고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은하제국의 힘의 기반과 이미지를 나타내고 반란군들을 싹쓸이 한 뒤 온 은하계를 지배하며 아들을 찾아내고 싶은 다스 베이더의 야욕을 상징합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미국, 1932.3.8 ~)가 1984년 작곡한 '올림픽 팡파레와 주제'입니다. 존 윌리엄스는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작곡가인데 아카데미상 후보만 50번이나 올라가서 5번이나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영화만 해도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해리 포토, 나홀로 집에, 슈퍼맨, 지붕위 방이올린, 죠스,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등... LA올림픽조직위원회는 1984년 하계올림픽 음악을 그에게 부탁했는데, 그때까지는 프랑스의 레오 아르노가 작곡한 '나팔수의 꿈'을 올림픽 음악의 대명사처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ABC방송이 1968년부터 올림픽 게임 중계 방송에서 시그널로 사용하여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1984년 봄에 작품을 발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미국, 1932.3.8 ~)가 1977년 작곡한 영화 '스타워즈 메인 테마'입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OST이며 영화는 몰라도 OST는 아는 사람이 맣을 것입니다. 2005년 AFI선정 25대 영화 음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타워즈 음악은 스필버그가 조지 루카스에게 윌리엄스를 추천해주면서 탄생했습니다. 영화를 본 스필버그는 루카스에게 윌리엄스를 소개해준 것을 후회했다고도 합니다. 윌리엄스는 이 음악으로 아카데미와 그래미를 동시에 석권했으며 메인 테마의 트럼펫 소리는 스타워즈의 오프닝과 함께 길이 역사에 남게 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자신이 음악감독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존 윌리엄스는 단 한편도 보지 않았다고 밝힌 것입니다. 레아 공주의 테마는 관악기와 현악기를 사용했고, 악의 화신 다스 베이더의 경우는 호른을 위조로 금관악기로 표현했으며, 포스의 테마(루크의 테마)는 호른과 관악기 그리고 현악기로 연주합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미국, 1932.3.8 ~)가 1978년 작곡한 영화 '슈퍼맨 메인 테마'입니다. 리처드 도너 감독이 '스타워즈' 메인 음악과 비슷하게 작곡 해달라고 요구해서 스타워즈와 슈퍼맨의 메인 음악이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슈퍼맨은 1978년 5500만 달러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어는데 결국 3억 달러 넘게 벌어 들이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존 윌리엄스의 음악이 나오면 슈퍼맨이 날개를 펼치고 활공하면서 주인공인 클라크가 살짝 미소를 띠는 장면이 뒤따라 옵니다다. 존 윌리엄스의 음악이 없었다면 슈퍼맨은 어떠했을까요? 날아오르지 못하고 추락하지 않을까요?
오늘의 하루한클은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미국, 1932.3.8 ~)가 작곡한 '레이더스 행진곡'입니다. 이 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 주연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1981)' 메인 테마곡으로 영화는 현재 4탄까지 제작되었으며 가장 큰 대중적 인기를 얻은 모험 영화로 평가받는 시리즈로 이 시리즈를 빼 놓으면 1980년대 문화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녔던 전설적인 고전 명작입니다. 기상을 알리는 듯한 나팔소리가 행진곡을 떠올리게 하는 이 곡은 시리즈 전편에 사용되었으며 당초에 두 가지 컨셉의 버전으로 쓰였으나 스필버그 감독이 두 곡을 모두 마듬에 들어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통합하여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중반부에서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선율의 주제로 모험 중에 일어나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감정과 사랑을 음악으로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래미상은 받았지만 오스카는 반젤리스의 '불의 전차(1981)'에 밀려 놓치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 오스트리아, 1825.10.25 ~ 1899.6.3)가 1888년 작곡한 '황제 왈츠'입니다. 1세는 그의 아버지로 빈의 신년음악회 마지막에서 박수치면서 마무리하는 곡인 '라데츠키 행진곡'을 작곡하였습니다. 1세는 왈츠의 아버지, 2세는 왈츠의 왕이라 불립니다. 요한 슈튜트라우스 2세는 춤의 반주 음악에 불과했던 왈츠를 보다 예술성 높은 감상용 음악의 경지에까지 끌어 어올렸으며 그 결과 그의 왈츠곡들은 무도회장을 벗어나 콘서트홀에까지 진출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도 세계 각지의 공연장에서 메인 또는 앙코르 곡으로 연주되곤 합니다. 황제 왈츠는 요제프 1세의 재위 40년을 축하하는 기념무도회가 궁정에서 열리게 되어 그 축전음악으로 작곡된 것으로 빈 음악의 명랑함과 궁정의 화려함이 듬뿍 담긴 빈왈츠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입니다. 그의 왈츠 중 가장 힘차고 당당하며 스케일도 커서 가히 '황제'라는 제목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 오스트리아,1825.10.25~ 1899.6.3)가 1869년 작곡한 '피치카토 폴카'입니다. 동생인 요제프 슈트라우스와 함께 러시아의 북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에 있는 파블로프스크에 갔을 때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함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완성한 곡이라고 합니다. 일설에는 동생인 요제프가 작곡하였고, 요한은 아이디어만 냈다고도 합니다.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선풍우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폴카의 표준 레퍼토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23년 후인 1892년 '새로운 피치카토 폴카,Op.449'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 또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 폴카 : 1830년경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서 시작된 민속춤곡. 빠른 2박자 리듬이 특징.19세기초 유행했던 갈롭이 1840년대로 넘어오면서 갈롭의 절반 정도의 템포를 지닌 느긋한 춤곡인 폴카로 부활합니다. 다양한 폴카유형이 있었는데 점차 여성적인 '폴카 프랑세즈', 갈롭을 연상시키는 빠른 템포의 '폴카 슈넬', 그리고 폴란드 민속춤곡인 마주르카와 결합된 형태의 '폴카 마주르카' 또는 '폴카 마주어'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 오스트리아, 1825.10.25 ~ 1899.6.3)가 1858년 작곡한 '트리치 트라치 폴카'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1855년부터 15년 가량 매년 봄 러시아의 파브로프스크에서 지휘를 맡았는데 이곳 부인들의 수다스런 대화를 유머러스하게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트리치 트라치'는 아낙네들이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마치 아낙네들이 말을 빨리 하는 것처럼 빠른 템포로 흐르는 경쾌하고 명랑한 곡입니다. '트리치 트라치'는 본래 빈에 있던 극장의 이름으로, 1858년 빈의 한 기자가 이 이름을 써서 유명한 사람들을 놀리는 풍자신문을 창간했고, 이 신문에 요한 슈트라우스의 루머와 그의 익살스러운 초상화를 실었는데, 이 폴카는 여기에 대한 슈트라우스에 대한 답변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폴카 : 1830년경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서 시작된 민속춤곡. 빠른 2박자 리듬이 특징.19세기초 유행했던 갈롭이 1840년대로 넘어오면서 갈롭의 절반 정도의 템포를 지닌 느긋한 춤곡인 폴카로 부활합니다. 다양한 폴카유형이 있었는데 점차 여성적인 '폴카 프랑세즈', 갈롭을 연상시키는 빠른 템포의 '폴카 슈넬', 그리고 폴란드 민속춤곡인 마주르카와 결합된 형태의 '폴카 마주르카' 또는 '폴카 마주어'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독일어 가사 내용입니다.>
Wie geht’s? Wie steht’s? Schon langenichtgeseh’n! Nicht schlecht! Nichtrecht! Es muss halt weitergeh’n. Woher? Wohin? Ich hab’jetztkeineZeit. Daher! Dahin! Es hat michsehrgefreut.
So rast die ZeitmitGeschwindigkeit Hier und dort, immerfort, und keiner hat für den andernZeit weil die Hast keineZeitlasst. Wetter ziehen, Wolkenfliehen, Blitze brennen, Menschenrennen, ja, daschlägtdasUngewitter mitten in die Hast hinein. Und die Uhrbleibtnichtstehen Und die Zeit muss vergehen, weil die andernweiterwandern.
Emsig wie die Bienen, summsumm, flirren, summsumm, schwirren, summ, summ, hin und her imGrünen, summsumm, muss man muss man fleissig
Zeitgewinnen, summsummsumm.
Doch einmalwirdesohneEilegehen Dann bleibt die Uhrfürjedeneinmalstehen Wird auch die Erdelangesichnochdrehen. Es hat michsehrgefreut! GuteNacht! Die Augenzu, nun guteRuh’, guteNacht!
<영어가사 내용입니다>
How’s things? How’s tricks? Haven’t seen you in a while! Not bad! Not good! Life must go on;
there is nothing else for it. Where are you going?
From where are you coming? I’ve got no time. To! And fro! Very pleased to meet you, I am sure.
So time flies with speed, Here and there, all the time, And no one has time for anyone else As haste leaves no time. Storms brew, clouds chase, Lightning strikes, people flee, And the storm strikes at the heart of all the haste. And the clock doesn’t stop And time must go on, Because the others wander on.
Busy as the bees, buzz, buzz, Fly, buzz, buzz, buzz, buzz, buzz. To and fro in nature, buzz, buzz, You have to gather time, buzz, buzz, buzz. But eventually all haste must cease The clock stops for everyone Even if Earth continues to spin. Very pleased to have been here, I am sure! Good night! Eyes closed, and good rest, good night!
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 오스트리아, 1825.10.25 ~ 1899.6.3)가 1868년 작곡한 '천둥과 번개 폴카'입니다. 제목 그대로 천둥과 번개를 폴카의 춤곡 리듬으로 묘사한 음악으로 빠른 템포에 몇 번이고 치는 심벌즈의 소리와 큰북의 힘찬 울림은 천둥과 번개, 소나기를 실감나게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 폴카 : 1830년경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서 시작된 민속춤곡. 빠른 2박자 리듬이 특징. 19세기초 유행했던 갈롭이 1840년대로 넘어오면서 갈롭의 절반 정도의 템포를 지닌 느긋한 춤곡인 폴카로 부활합니다. 다양한 폴카유형이 있었는데 점차 여성적인 '폴카 프랑세즈', 갈롭을 연상시키는 빠른 템포의 '폴카 슈넬', 그리고 폴란드 민속춤곡인 마주르카와 결합된 형태의 '폴카 마주르카' 또는 '폴카 마주어' 등으로 나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