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리하르트 아일렌베르크(Richard Eilenberg, 독일, 1848.1.13 ~ 1927.12.5)가 작곡한 '숲속의 물레방아'입니다. 아일렌베르크는 독일의 근대 작곡가로 오페레타와 발레, 춤곡, 취주악을 위한 행진곡, 피아노곡 등이 있는데 그의 관현악곡인 '솦속의 물레방아'가 제일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앞부분은 '시냇물가', 뒷부분은 '물레방아'라고 따로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과 숲속에서 새들과 뻐꾸기가 지저귀는 모습과 물레방아의 경쾌한 리듬이 전개되는 곡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곡입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앨버트 윌리엄 케텔비(Albert William Ketelbey, 영국, 1875.8.9 ~ 1959.11.26)가 1920년 작곡한 '페르샤의 시장에서'입니다. 낙타 떼의 행진, 시장의 웅성거림, 거지들의 울부짖음, 시종을 거느린 공주의 행렬, 마술사, 뱀놀리기, 태수의 행차 등을 동양적인 분위기로 묘사한 곡입니다. 팝송으로도 불렸고, 세계 유명 악단이 즐겨 다루는 곡입니다. 곡의 끝나는 부분에 가서 마지막에 대상들이 멀어지듯 조용히 사라지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한 번 큰소리로 울리고 끝이 납니다. 이러한 유형의 음악을 묘사음악이라고 하며 이 곡은 묘사음악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으로 페르시아의 음악을 도입한 것은 아니고 유럽인이 느끼는 동양의 시장풍경을 묘사한 음악입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 1880년 작곡한 '이탈리아 기상곡'입니다. 결혼에 실패한 후 마음의 상처를 씻기 위해 이탈리아로 여행 중에 이탈리아의 인상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어 1880년 로마에서 작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대부분 곡이 어둡고 비애감이 넘치는 반면 이 곡은 매우 밝고 유쾌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수집하게 된 이탈리아의 민속 선율에 러시아적인 정서를 투영시켜 곡을 완성하였습니다. 트럼펫 팡파레로 시작하는 1부는 이탈리아에 머무는 호텔에 인접한 이탈리아 기병대 막사에서 매일 울리는 팡파르의 선율을 사용한 것입니다. 2부에서는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반주에 맞춰 플루트와 제1바이올린이 경쾌한 선율을 연주합니다. 3부에서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춤곡인 타란텔라 선율이 연주됩니다. 제4부에서는 관현악이 힘찬 제1부의 주제를 재현하고 러시아적 우수가 깃든 선율을 들려준 후 5부로 넘어가 유쾌한 타란텔라 선율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모든 타악기가 등장해 변화무쌍한 리듬의 향연을 펼친 뒤 강렬한 화음으로 곡이 끝납니다.
# 기상곡(奇想曲 : Capriccio, Caprice) : 변덕스럽고 즐거운 곡이라는 의미이며 형식은 극히 자유롭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1875년(35세) 작곡한 '우울한 세레나데'입니다.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비통함의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품입니다. 작은 관현악을 반주로 하는 바이올린 독주곡이며 당시 바이올린의 대가인 페테르브르크 음악원 교수인 레오날드 아우어에게 의뢰받아 그에게 헌정되었습니다. 조용한 전주가 있고 난 뒤 독주 바이올린의 감미롭고 슬픔이 담긴 중심 주제가 아름답게 길게 이어진 후 정열적으로 속도가 빨라지고 본래의 중심주제가 다시 나오지만 전보다 복잡한 움직임으로 되어 있으며 꺼지듯이 곡은 끝납니다.
# 세레나데 : 밤의 음악 또는 해질녘의 음악으로 고전파 시대에는 모음곡풍으로 관현안곡이나 실내악곡이 많았음, 낭만파 시대에는 서정적인 가곡이나 기악곡의 소품으로 쓰임.
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1879년 완성한 3막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폴로네즈'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최대 오페라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푸시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이 작품에 '서정적 장면'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오페라의 주제는 '운명'이며 그 필연적인 결과로서의 죽음과 삶, 이별과 만남입니다. 오네긴에게 무참하게 사랑을 거절당한 타차나의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타차나와 오네긴의 운명에 매력을 느껴 그들의 감정을 매우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음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소중한 친구를 죽인 데 대한 자책감에 시달리던 오네긴은 넓은 세상을 떠돌다가 몇 해만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돌아와 그레민 공작 저택의 파티에 참석하는 장면에서 이 폴로네즈가 멋지게 연주됩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 1879년 완성한 3막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왈츠'입니다.차이코프스키의 최대 오페라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푸시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이 작품에 '서정적 장면'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오페라의 주제는 '운명'이며 그 필연적인 결과로서의 죽음과 삶, 이별과 만남입니다. 오네긴에게 무참하게 사랑을 거절당한 타차나의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타차나와 오네긴의 운명에 매력을 느껴 그들의 감정을 매우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음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2막 1장에 등장하는 타차나의 왈츠는 라리나 부인의 집에서 타차나의 생일 축하 무도회가 열릴때 연주되는 곡입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 1876년 작곡한 '슬라브 행진곡'입니다. 원래 제목은 '세르비아 러시아 행진곡'입니다. 러시아음악협회로부터 세르비아 투르크(터키)전쟁의 부상병을 위한 자선음악회용으로 의뢰받아 5일만에 작곡하였습니다. 음악의 시작은 전쟁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고난을 상징하는 무거운 멜로디(장송행진곡)로 시작되는데 세르비아의 민요('밝은 태양, 너는 동일하게 빛나지 않는구나'와 '기꺼이 세르비아인은 군인이 되겠소')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어서 희망을 상징하는 듯하 소박한 춤곡 풍의 간단한 선율이 경쾌하게 흘러나옵니다. 곧 제정 국가 '차르를 보호하소서'가 저음부에서 연주되면서 러시아 연합의 출정을 예고합니다. 타악기와 관악기의 음향이 점차 고조되어 긴박한 상황을 묘사하고 이어서 팀파니 소리에 맞춰 목관악기가 러시아 민요에서 차용한 경쾌한 가락을 번갈아 가면서 연주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럼본과 튜바가 '차르를 보호하소서'를 연주하면서 세르비아 전쟁의 승리를 예고하며 곡은 끝납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 1889년 완성한 발레 '잠자는 미녀'에 나오는 왈츠입니다. 원작은 샤를 페로가 쓴 동화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이며 디즈니 애니로도 익숙한 이야기입니다. 전곡 상연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모음곡(총 5곡)에 의한 공연은 자주 있는데 이 모음곡 중 5곡이 유명한 왈츠입니다.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화려함과 우아한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는 곡으로 물 흐르듯 유려한 현악기들의 섬세한 움직임과 금관악기의 웅장한 조화가 특히 뛰어나며 해피엔딩인 발레의 내용처럼 행복과 환희에 가득 차 화려하게 끝을 맺습니다. 라흐마니노프는 이 곡을 네 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 곡(연탄)으로 편곡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 1878년 작곡한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Souvenir d'un lieu cher, Op.42) 中 No.3 멜로디'입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은 일종의 바이올린 소나타 형식을 따른 곡인데 1곡은 명상곡, 2곡은 스케르초, 3곡은 멜로디(프랑스 근대 가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이코프스키는 메크 부인에게 악보와 함께 편지를 보냈는데 '첫번째 곡이 제일 좋으며 가장 어려웠고 두번째 악장은 활발하고 명랑하며 세번째 악장은 무언가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그가 이혼으로 휴양차 갔던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상기하며 구성한 곡인데 특이하게도 폰 메크 부인의 영지(브라일로포)에 헌정해 사람이 아닌 땅에 헌정한 곡입니다.
오늘의 하루한클은 마우로 줄리아니(Mauro Giuseppe Sergio Pantaleo Giuliani, 이탈리아, 1781.7.27 ~ 1829.5.8)가 1808년 작곡한 '기타 협주곡 1번'입니다. 줄리아니, 카룰리, 소르는 기억해야할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힙니다. 로드리고의 '아랑훼즈'협주곡과 함께 기타 협주곡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줄리아니는 베토벤과 동시대의 인물이며 베토벤 교향곡 7번 초연 무대에서 첼리스트였다고 합니다. 줄리아니는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최초로 시도하여 기타협주곡을 최초로 작곡한 음악가입니다. 3개의 기타 협주곡이 있는데 1번이 가장 유명하며 1악장은 클래식 FM방송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되어 귀에 익숙한 곡입니다. 이 곡의 초연 무대에 베토벤이 참석하였었는데 '기타는 그 자체가 작은 오케스트라다'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