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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1. 19:08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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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주세페 포르투니노 프란체스코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이탈리아어, 1813.10.10 ~ 1901.1.27) 1853년(40세) 작곡한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中 대장간의 합창'입니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는  4부 드라마로 베르디의 빅3(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일 트로바토레)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이탈리아의 정통적인 비극 오페라이며, '일 트로바토레'란 중세 프랑스 음유시인 집단을 일컫는 말입니다. 2막의 처음에 나오는 '대장간의 합창(앤빌 코러스)'이 유명하여 독립적으로 많이 상연되기도 합니다. 이 노래는 짚시들의 아침을 노래하는 합창곡으로 사회적으로 따돌리어 힘들고 가난한 짚시들이 아침을 맞아 서로 격려하는 노래입니다. 정식명칭은 'Vedi! Le fosche notturne spoglie(보라! 밤의 장막은 지나가고)'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합창의 중간 부분에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와서 '대장간의 합창'이라고 이름이 붙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오페라의 원문에는 분명하게 '집시들의 합창(Coro di Zingari=Chorus of gypsies)'라는 제목이 붙어 있으며, 가사의 어디에도 대장간과 관련된 내용도 없고, 쇠를 두드리는 부분은 집시들이 아침에 일을 나가기 전에 양철로 된 그릇의 찌그러진 부분을 펴기 위해 가볍게 두드려서 나는 소리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장간의 합창 가사내용입니다.>

-ZINGARI-집시 남자들-

Vedi! Le fosche notturne spoglie

보라, 거대한 하늘이
De' cieli sveste l'immensa volta;

어두운 밤의 옷을 한 겹씩 벗어 던지는 것을
Sembra una vedova che alfin si toglie

마치 과부가 자신을 감싸고 있던 
I bruni panni ond'era involta.

암갈색의 옷을 마침내 벗어 던지는 것처럼
(Dànno di piglio ai loro ferri del mestiere.)

(작업용 쇠도구들을 집어 들면서.)
All'opra! all'opra!

일하자! 일하자!
Dàgli, martella.

내게 망치를 달라.

-ZINGARI E ZINGARE-집시 남자들과 집시 여인들-

(al misurato tempestar dei martelli cadenti sulle incudini)

(망치로 일정하게 모루를 두드리면서)
Chi del gitano i giorni abbella?

누가 집시 남자의 날을 장식하는가?
La zingarella!

집시 여인!

-ZINGARI-집시 남자들-

(alle donne, sostando un poco dal lavoro)

(잠시 일하는 것을 멈추고, 여인들에게)
Versami un tratto; lena e coraggio

내게 술을 좀 따라다오: 술을 마시면
Il corpo e l'anima traggon dal bere.
육체와 영혼에 활력과 원기가 일어 난다네.
(Le zingare mescono ad essi in rozze coppe)

(집시 여인들이 집시 남자들의 거친 잔에 술을 따른다.)

-ZINGARI E ZINGARE-집시 남자들과 집시 여인들-

Oh guarda, guarda! Del sole un raggio

오 보라, 보라! 태양 빛이
Brilla più vivido nel mio/tuo bicchiere!

나의/너의 술잔 속에서 더욱 활기있게 빛나는 것을!

-ZINGARI-집시 남자들-

All'opra, all'opra...
일하세, 일하세!


-ZINGARI E ZINGARE-집시 남자들과 집시 여인들-

Chi del gitano i giorni abbella?

누가 집시 남자의 날들을 장식하는가?
La zingarella!
집시 여인!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3:02)

     Herbert vo Karajan

     베를린 독일 오페라 합창단, 1978

 (2) 지휘:게오르그 솔티(2:48)

     Georg Solti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1990

 (3) 지휘:제임스 레바인(2:40)

     James Levine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 합창단,1994


3. 추천 영상
 (1) 로열 오페라 하우스(7:17)
 (2) 웰시 국립 오페라(3:20)
 (3) 메트로폴리탄 오페라(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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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1. 17:37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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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에밀 발트토이펠(Émile Waldteufel, 프랑스, 1837.12.9 ~ 1915.2.12)이 년 작곡한 왈츠 '스페인'입니다. 그는 300여곡의 왈츠를 작곡해 '프랑스 왈츠의 왕' 또는 '파리의 요한 슈트라우스'라고 불렸습니다. 프랑스인이기는 하지만 독일계 유대인 후손이라 이름이 독일식인데 그 뜻은 '숲(wald)과 악마(teufel)'입니다. 왈츠 '에스파냐'는 샤브리에의 관현악 광시곡 '에스파냐'를 왈츠화한 동명 작품입니다. 2016년 처음으로 빈 신년음악회에서 발트토이펠의 이 곡이 선곡되기도 했습니다.

1. 해설 : 나무위키
 
2. 추천 음반
 (1) 지휘:마리스 얀손스(5:38)

     Mariss Jansons

     빈 필하모니커, 2016

 (2) 지휘:알프레드 발터(6:25)

     Alfred Walter

     스로바키아 국립 필하모닉, 1993

 (3) 지휘:프란츠 바우어-토이슬(6:17)

     Franz Bauer Theussl

     빈 국민오페라 오케스트라, 1981

3. 추천 영상
 (1) 멜보른 뮤지션(7:31)
 (2) 류트 등 : 발렌틴 마르틴 자드라크(5:20)
 (3) 뮤직박스(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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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1. 16:54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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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에밀 발트토이펠(Émile Waldteufel, 프랑스, 1837.12.9 ~ 1915.2.12)이 1882년 작곡한 왈츠 '여학생'입니다. 그는 300여곡의 왈츠를 작곡해 '프랑스 왈츠의 왕' 또는 '파리의 요한 슈트라우스'라고 불렸습니다. 프랑스인이기는 하지만 독일계 유대인 후손이라 이름이 독일식인데 그 뜻은 '숲(wald)과 악마(teufel)'입니다. 이 곡의 제목은 동양권에서는 '여학생 왈츠'라고 알려져 있는데 스페인어 제목을 잘못 읽은 오역으로, '학생 악단 또는 학생 퍼레이드'이라는 뜻이 맞습니다. 학생들의 명랑하고 발랄함과 싱그러운 웃음이 가득 표현되어 있으며 매력이 넘치는 왈츠입니다. 몇 종류의 가락을 접합한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1881년 파울 라콤이라는 작곡가가 쓴 스페인 스타일의 2중창의 선율을 주제로 빈 왈츠 풍의 기악곡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먼저 피아노 2중주 버전으로 썼다가 후에 관현악 버전을 만들었는데 오늘날에는 관현악 버전이 더 널리 연주됩니다


1. 해설 : 

  (1) 나무위키

  (2)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빌리 보스코프스키(6:57)

     Willi Boskovsky

     몬테카를로 필하모닉,1976

 (2) 지휘:알프레드 발터(6:46)

     Alfred Walter

     슬로바키아 국립 필, 1993

 (3) 피아노:알렉상드로 소렐(7:34) 1992

     Alexandre Sorel


3. 추천 영상
 (1) 양재영, 필레오 오케스트라(7:07)
 (2) 알렉세이 카라바노프, 러시아 림스키콜사코프 네비 밴드(8:05)
 (3) 피아노:다날 엔터테인먼트 제공(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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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1. 16:08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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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에밀 발트토이펠(Émile Waldteufel, 프랑스, 1837.12.9 ~ 1915.2.12)이 1882년 작곡한 왈츠 '스케이팅'입니다. 그는 300여곡의 왈츠를 작곡해 '프랑스 왈츠의 왕' 또는 '파리의 요한 슈트라우스'라고 불렸습니다. 프랑스인이기는 하지만 독일계 유대인 후손이라 이름이 독일식인데 그 뜻은 '숲(wald)과 악마(teufel)'입니다. 스케이팅 왈츠는 만물이 얼어 있는 겨울 어느 호수 위에서 신나게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연상되는 상쾌하고 흥겨운 리듬의 왈츠곡입니다. 발트토이펠의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왈츠입니다. 빈 풍의 왈츠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케이팅 타는 사람들, 스케이팅 왈츠, 스케이터 왈츠... 2017년에는 빈 신년음악회에서 선곡되기도 했습니다.

1. 해설

 (1) 필유린님의 블로그
 (2) 나무위키


2. 추천 음반
 (1)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7:40)

     Herbert von Karajan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1961

 (2) 지휘:구스타보 두다멜(7:45)

     Gustavo Dudamel

     빈 필하모니커, 2017

 (3) 지휘:네빌 매리너(8:05)

     Neville Marriner

     성 마틴인더필즈 아카데미,1988

 

3. 추천 영상
 (1) 앙드레 류,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6:13)
 (2) 디토 오케스트라(6:25)
 (3)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5:59)

 

4. 관련 엔터테이먼트 정보

 - 게임:남극대모험 BGM(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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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1. 15:23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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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독일, 1685.3.21 ~ 1750.7.28)가 1723년 완성한 '바이올린 협주곡 1번'입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한 이후 남유럽풍의 기악곡을 선호하는 레오폴트 공에 따라 비발디의 바이올린 작품 중 같은 a단조 협주곡과 그 주제 및 악장 구조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 곡의 느낌이 이탈리아풍으로 감미롭고 세밀한 짜임새로 만들어졌다는 평가입니다. 바흐는 후에 이 곡을 쳄발로 협주곡으로 편곡하였습니다(BWV1058). 이 곡은 바이올린의 명수로서 고점음악 연주에 특기를 나타내는 음악가는 반드시 취급하는 명곡 중의 하나입니다.

1. 총 연주시간 : 16분
 (1) 1악장[4분]: 알레그로 (빠르게)
 (2) 2악장[8분]: 안단테 (느리게)
 (3) 3악장[4분]: 알레그로 아사이 (매우 빠르게)

2.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3. 추천 음반
 (1) 바이올린:크리스티앙 페라스

     Christian Ferras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99

1악장(4:10) 2악장(7:20) 3악장(4:48)

 (2) 바이올린:이츠하크 펄먼

     Itzhak Perlman

     지휘: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

     잉글리쉬 체임버, 1975
1악장(4:12) 2악장(7:45) 3악장(4:14)

 (3) 바이올린:안네 조피 무터

     Anne-Sopie Mutter

     지휘:살바토레 아카르도

     Salvatore Accardo

     잉글리쉬 체임버, 1983

1악장(4:14) 2악장(8:12) 3악장(3:48) 


4. 추천 영상
 (1) 정경화, 트레버 피녹,스코티쉬 체임버(15:00)
 (2) 힐러리 한, 오메르 메이르 벨버, 독일 캄머필(15:25)
 (3) 빅토리아 뮬로바, 리처드 이가,고음악 아카데미(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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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1. 14:32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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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독일, 1685.3.21 ~ 1750.7.28)가 1721년경에 작곡한 '관현악 모음곡 제2번'입니다. 프랑스 궁정에서 유입된 서곡(모음곡)의 양식에 독일적인 특성과 바흐의 원숙한 양식을 결합시킨 오케스트라를 위한 네 곡의 '관현악 모음곡'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더불어 바흐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입니다. 관현악 모음곡 3번에는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가 포함되어 있고, 관현악 모음곡 2번에는 총 7 곡(1. 서곡, 2.론도, 3.사라방드, 4.부레, 5.폴로네즈, 6.미뉴에트, 7.바디네리)이 있으며 그 중에 5번 폴로네즈, 6번 미뉴에트, 7번 바디네리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론도 : 프랑스에서 발생한 옛 가창 형식이며 후에 기악 형식으로 발전. 주제부가 순환하는 사이에 대조적인 삽입부가 끼어 있는 형식.

# 사라방드 : 스페인에서 생겨난 3박자의 느린 춤곡.

# 부레 : 프랑스에서 생겨난 빠른 템포의 춤곡

# 폴로네즈 : 16세기 폴란드 궁정에서의 의식이나 귀족들의 참례 때의 음악으로 상요된 것이 후에 행진곡조엣 춤곡으로 바뀌어 유럽 각국의 궁정 무도회에서 인기를 얻게 됨.

# 미뉴에트 : 프랑스에서 생겨난 춤곡. 루이14세의 궁정에서 대단히 유행.

# 바디네리 : 춤곡의 명칭은 아니고 농담, 희롱, 익살 등의 프랑스어.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칼 뮌힝거

     Karl Munchinger

     슈튜트가르트 실내악단

  1.서곡(6:38)        2.론도(1:55) 

  3.사라방드(3:05)   4.부레(1:56)

  5.폴로네즈(3:28)  6.미뉴에트(1:20)

  7.바디네리(1:25) 

 (2) 지휘:트레버 피녹

     Trevor Pinnock

     잉글리쉬 콘서트, 1979
  1.서곡(6:09)        2.론도(1:58)  

  3.사라방드(2:53)   4.부레(1:56)

  5.폴로네즈(3:40)  6.미뉴에트(1:30)

  7.바디네리(1:32)

 (3) 지휘:네빌 매리너

     Neville Marriner

     성 마틴 인더필즈 아카데미,1978

  1.서곡(7:31)        2.론도(1:39) 

  3.사라방드(3:02)   4.부레(1:53)

  5.폴로네즈(2:58)  6.미뉴에트(1:16)

  7.바디네리(1:29)


3. 추천 영상
 (1)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베를린 필하모니커(19:54)
 (2) 네덜란드 바흐 쏘사이어티(20:01)
 (3) 암스텔담 바로크 오케스트라(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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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1. 12:25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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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테클라 봉다제프스카-바라노프스카(Tekla Bądarzewska-Baranowska, 폴란드, 1829년/1834년 ~ 1861.9.29)가 1856년 발표한 '소녀의 기도'입니다. 27세의 짧은 생애를 마친 작곡가가 남긴 33공의 소품 중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곡은 이 한곡 뿐으로 '학교 종소리'로도 흔히 사용되는 멜로디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아마추어 음악가였지만 이 한곡으로 음악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9세기의 살롱음악의 특징을 갖춘 이 작품은 연주에 어려운 기교를 필요로 하지도 않기 때문에 대호평을 받았고 세계에서 가장 친숙해진 피아노곡이 되었습니다. 작곡 배경이나 연대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곡은 안톤 체호프의 대표적인 오페라 '세 자매'의 마지막 막에서 사용되었는데, 어렵고 힘겨운 현실 속의 삶을 뒤로한 채 새로운 희망을 찾아 모스크바로 향하려 하는 소녀 이리나의 새 세계에 대한 갈망 어린 기도를 진지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존 스토웰 애덤스가 이 곡에 영어가사를 붙였고, 밥 윌리스가 웨스턴 스윙 풍으로 편집하여 1935년에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 테클라 봉다제프스카-바라노프스카는 폴란드의 작곡가이며 한국에는 바다르체프스카로 알려져 있으나, 폴란드어 특수문자 발음을 잘못 표기한 것이다.

 

<영어가사내용입니다.>

Twilight falls,
Evening shadows find,
There 'neath the stars a maiden so fair divine.

The moon on high seemed to see her there,
In her eyes was a light shining ever so bright,
As she whisper'd a silent pray'r.

Ev'ry word revealed an empty, broken heart;
Broken by fate that holds them so far apart.

Lonely there she kneels, and tells the stars above,
In her arms he belongs, then her pray'r is a song,
Her unending song of love.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피아노:전민정(6:10) 2020

 (2) 피아노:장-베르나르 포미에(5:04) 

    Jean-Bernard Pommier, 1968

(3) 피아노:피터 나기(4:48) 

    Peter Nagy, 1995


3. 추천 영상
 (1) 피아니캐스트(6:28)
 (2) 밥 윌스(2:50)
 (3) 레이 프라이스(영어 가사)(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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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0. 21:31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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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독일, 1813.5.22 ~ 1883.2.13)가 1850년 작곡한 오페라(악극) '로엔그린'에 나오는 '혼례의 합창[결혼행진곡]'입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알아보면, 갑작스러운 브라반트 대공의 죽음으로 주인공 엘자는 동생 고트프리트와 남겨게 되고 이후 고트프리트는 행방불명되고 이로 인해 영주의 자리에 엘자가 앉게 되는데, 이때, 엘자는 동생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쓰게 되는데 미지의 기사의 도움으로 누명에서 벗어나게됩니다. 그러나 그에게 조건이 있었으니, 엘자는 미지의 기사와 결혼을 해야하고 절대 기자의 이름을 물어봐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이때 유명한 '결혼 합창곡(Here Comes The Bride)'이 흘러나옵니다. 행복한 순간도 잠시. 이름을 묻지 말라는 기사의 당부에도 엘자는 그의 이름을 묻게 되고 기사는 스스로를 로앤그린의 기사라고 소개합니다. 또한 마녀의 마술로 동생 고트프리트가 백조로 변하였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진실을 마주한 엘자와 기사는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사는 성배의 비둘기가 이끄는 배를 타고 떠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
이곡의 일화를 알아보면 1858년 영국의 빅토리아 공주가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윌리엄 왕자와 결혼식을 올림녀서 직접 바그너의 '혼례의 합창'을 입장곡으로, 멘델스존의 '축혼행진곡'을 퇴장할 때 연주할 곡으로 선택했습니다. 이후 왕실의 결혼식에 사용한 음악을 상류층에서도 따라 쓰며서 이 두 곡은 오늘날까지 결혼식의 레퍼토리가 되었습니다.

# 재미있는 사실은 바그너와 멘델스존은 19세기에 함께 활동했으나 원수와도 같은 사이였다는 것입니다. 유대계 상위 1% 집안 출신의 멘델스존과 반유대주의에 심취했던 바그너는 당대에는 물과 기름같은 사이였지만 결혼식에서 함께 그들의 음악이 울려 퍼진다니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합창곡 가사내용입니다.>

(Brautlied der Männer und Frauen)

(브라우트리트 데어 맨너 운트 푸라우엔)

남자와 여자의 신부 노래

Treulich geführt ziehet dahin,

(트로일리히 게퓌르트 찌헤트 다힌)

믿음으로 나아가라

wo euch der Segen der Liebe bewahr'!

(보 오이히 데어 제겐 데어 리베 베바르)

사랑의 축복이 당신을 감싸 안을 곳으로!

Siegreicher Mut, Minnegewinn

(지그라이혀 무트, 민네게빈)

용맹한 승리, 사랑의 결실

eint euch in Treue zum seligsten Paar.

(아인트 오이히 인 트로이에 쭘 제릭스텐 파르)

믿음으로 행복한 연인에게 그대를 초청하노라!

Streiter der Jugend, schreite voran!

(쓔트라이터 데어 유겐트 유라이테 포란)

미덕으로 승리한 자여, 나아가라!

Zierde der Jugend, schreite voran!

(찌르데 데어 유겐트 슈라이테 포란)

보석처럼 빛나는 젊음이여, 나아가라!

Rauschen des Festes seid nun entronnen,

(라우쉔 데스 페스테스 자이트 눈 엔트론넨)

이 화려한 성혼의 예식이 지금 시작되고 있으니

Wonne des Herzens sei euch gewonnen!

(본네 데스 헤르쩬스 자이 오이히 게본넨)

그대의 마음까지 기쁨으로 가득 채울지어다!

Duftender Raum, zur Liebe geschmückt,

(두프텐더 라움 쭈어 리베 게쉬뮠트)

장엄한 예식에서 이제 사랑으로 가득 채운

nehm' euch nun auf, dem Glanze entrückt.

(네엠 오이히 눈 아우프 뎀 글란쩨 엔트륔트)

연인의 달콤한 향기에 매료될 것이다!

 

Treulich geführt ziehet nun ein,

(트로일리히 게퓌르트 찌헤트 눈 아인)

믿음으로 나아가라

wo euch der Segen der Liebe bewahr'!

(보 오이히 데어 제겐 데어 리베 베바르)

사랑의 축복이 당신을 감싸 안을 곳으로!

Siegreicher Mut, Minne so rein

(지크라이혀 무트 민네 조 라인)

용맹한 승리, 순결한 사랑

eint euch in Treue zum seligsten Paar.

(아인 오이히 인 트로이에 쭘 제릭스텐 파아르)

믿음으로 행복한 연인에게 그대를 초청하노라!

 

(Acht Frauen) 8명의 여성

Wie Gott euch selig weihte,

(비 고트 오이히 제리히 바이테)

행복 속에서 받은 신의 축복처럼

zu Freuden weihn euch wir.

(쭈 프로이덴 바인 오이히 비어)

그대를 기쁨으로 축하하노라!

In Liebesglücks Geleite

(인 리벳글륔스 게라이테)

사랑이 그대를 행복하게 하듯,

denkt lang der Stunde hier!

(덴크 랑  데어 슈툰데 히어)

이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라!

 

(Brautlied) 신부의 노래

Treulich bewacht bleibet zurück,

(트로이리히 베바흐트 블라이베트 쭈륔)

신실하게 함께하라

wo euch der Segen der Liebe bewahr'!

(보 오이히 데어 제겐 데어 리베 베바르)

사랑의  축복이 그대를 감싸 안을 것이다!

Siegreicher Mut, Minne und Glück

(지그라이혀 무트 민네 운트 글륕)

용맹한 승리, 사랑과 행복

eint euch in Treue zum seligsten Paar.

(아인트 오이히 인 트로이에 쭘 제릭스텐 파아르)

그대를 믿음으로 행복한 연인으로 초청하노니

Streiter der Tugend, bleibe daheim!

(슈트라이터 데어 투겐트 블라이베 다하임)

미덕으로 승리한 자여, 영원하라!

Zierde der Jugend, bleibe daheim!

(찌르데 데어 유겐트 블라이베 다하임)

보석처럼 빛나는 젊음이여, 영원하라!

Rauschen des Festes seid nun entronnen,

(라우쉔 데스 페스테스 자이트 눈 엔트론넨)

이 화려한 성혼의 예식이 지금 시작되고 있으니

Wonne des Herzens sei euch gewonnen!

(본네 데스 헤르첸스 자이 오이히 게본넨)

그대의 마음까지 기쁨으로 가득 채울지어다!

Duftender Raum, zur Liebe geschmückt,

(두프텐더 라움  쭈어 리베 게쉬뮠트)

장엄한 예식에서 이제 사랑으로 가득 채운

nahm euch nun auf, dem Glanze entrückt.

(나암 오이히 눈 아우프 뎀 글란쩨 엔트륔트)

연인의 달콤한 향기에 매료될 것이다!

Treulich bewacht bleibet zurück,

(트로일리히 베바흐트 블라잎트 쭈륔)

신실하게 함께하라!

wo euch der Segen der Liebe bewahr'!

(보 오이히 데어 제겐 데어 리베 베바르)

사랑의 축복이 그대를 감싸안을 것이다!

Siegreicher Mut, Minne und Glück

(지그라이혀 무트 민네 운트 글륔)

용맹한 승리, 사랑과 행복

eint euch in Treue zum seligsten Paar.

(아인트 오이히 인 트로이에 쭘 젤맄스텐 파아르)

그대를 믿음으로 행복한 연인으로 초청하노라!


1. 해설 : 달빛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로버트 쇼 합창단(4:57)

     Robert Shaw Chorale

 (2) 오르간:필립 벨랑거(2:49)

     Philippe Belanger

 (3) 피아노:파일로 수브리치(1:48)

     Paolo Subrizi

3. 추천 영상
 (1) 다니엘 바렌보임,스칼라 밀라노(4:57)
 (2) 피아노 커버(3:04)
 (3) 피아노 트리오(6:35)

하루한클을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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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FM이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곡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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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0. 19:15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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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장 조셉 무레(Jean-Joseph Mouret, 프랑스, 1682.4.11 ~ 1738.12.22)가 1729년 작곡한 '팡파레-론도'입니다. 이 곡은 교향적 제1모음곡 중 1악장 알레그로를 가리키는 말이며, 이 곡은 PBS 교육 방송 프로그램의 명곡으로 선정되었고, 많은 결혼식 현장에서 인기 있는 음악으로 선택받고 있습니다. 무레의 작품은 자신의 시대에 있어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주요 지표 중 하나를 확립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의 많은 작품들이 거의 연주되지 않지만 '팡파르-론도'는 그의 이름을 오늘날까지도 기억하게 하고 있습니다. 

1. 해설 : June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로이빈 & 프레스톤(1:54) 1986

 (2) 뉴욕 필하모니아 비루투오시(1:48) 1977

 (3) 트럼펫:안드레 베르나르(1:59)

     Andre Bernard 

     오르간:장루이스 길, 2010

 

3. 추천 영상
 (1) 트럼펫:모리스 앙드레(1:52)
 (2) 오르간 : 존홍(1:44)
 (3) 트럼펫:마르쿠스 뷔르쉬(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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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0. 16:07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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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 이탈리아, 1868.1.6 ~ 1922.6.20)가 1904년 작곡한 '차르다시'입니다. 헝가리의 민속 무곡인 차르다시(Csárdás)의 음계와 리듬을 가져와 작곡한 것으로 원래는 만돌린 연주곡으로 쓰여졌고, 이후 편곡되어 다른 악기로도 자주 연주됩니다. 특히 악기 전공생들의 경우 빠른 음들의 숙달된 처리를 위해 연습곡처럼 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프고 무게 있는 선율로 느리게 시작되어 전환점에서 빠른 곡조로 바뀌며 휘몰아치듯 열정적인 멜로디를 보여주다가 후반부에선 격정적으로 강렬하게 끝맺습니다. 이 곡은 사라사테의 '치고너바이젠(집시의 바이올린)'과 함께 집시음악에서 파생되어 대중들에게 가까워진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차르다시(Czardas) : '선술집'이란 뜻을 가진 헝가리어 'czarda'를 어원으로 한 헝가리어로 전통적인 헝가리민속무곡.


1. 해설 : 위키백과
 
2. 추천 음반
 (1) 바이올린:알라다르 모지(3:26)

     Aladár Móži

 (2) 마데이라 만돌린 오케스트라(5:50) 1999

 (3) 트럼펫:라파엘 멘데즈(3:47)

     Rafael Méndez

3. 추천 영상
 (1) 바이올린:한수진(4:47)

 (2) 첼로:루카 술릭(4:49)
 (3) 튜바:오이스텐 바디스비크(5:30)

 (4) 더블베이스:레프 벡슬러(5:00)

 (5) 리코더:미칼라 페트리(4:16)

 (6) 하모니카:이윤석(5:06)

 (7) 바로크합주단(4:34)

 (8) 대전 핸드벨 합창단(5:40)

 (9) 마림바:강윤서(5:06)

 (10) 아코디언:마티나스 레비키스(3:33)

 (11) 폴모리아(7:05)

 (12) 클라리넷 : 김한(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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