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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3. 16:59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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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오스트리아, 1797.1.31 ~ 1828.11.19)가 1823년 작곡한 가곡 '물 위에서 노래함'입니다. 가사는 이상주의자로 알려진 스톨베르크 백작의 시라고 합니다. 저녁 무렵의 뱃놀이를 그린 작품으로 뱃전에 부딪히는 물소리를 묘사했다고 합니다. 리스트는 이 곡을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하였는데 원곡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로 서정적이라는 평입니다. 피아노의 반주가 계속 물결이 뱃전에 부서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노래 가사내용입니다>

Auf dem Wasser zu Singen

(아우프 뎀 베써 추 징엔)

물 위에서 노래함

 

Mitten im Schimmer der spiegelnden Wellen

(밋텐 임 쉼머 데어 슈피겔른덴 벨렌)
반짝이는 물결 위로
Gleitet, wie Schwäne, der wankende Kahn;

(글라이텟, 비 슈베네, 데어 반켄데 칸)
백조처럼 미끄러지는 저 작은 배
Ach, auf der Freude sanftschimmernden Wellen

(아흐, 아우프 데어 프로이데 잔프트쉼머른덴 벨렌)
일렁이는 환희의 물결 위로
Gleitet die Seele dahin wie der Kahn;

(글라이텟 디 제엘레 다힌 비 데어 칸)
내 마음도 배처럼 미끄러져 간다


Denn von dem Himmel herab auf die Wellen

덴 폰 뎀 힘멜 헤랍 아우프 디 벨렌
뱃전에 내려앉은 붉은 노을이
Tanzet das Abendrot rund um den Kahn.

(탄쳇 다스 아벤트롯 룬트 움 덴 칸)
작은 배의 주위에서 물결 위에서 춤춘다


Über den Wipfeln des westlichen Haines,

(위버 덴 빞펠른 데스 베스트리헨 하이네스)
서쪽 숲 나무 위로
Winket uns freundlich der rötliche Schein;

(빈켓 운스 프로인트리히 데어 뢰틀리헤 샤인)
붉은 노을 다정히 손짓하고
Unter den Zweigen des östlichen Haines

(운터 덴 츠바이겐 데스 외스트리헨 하이네스)
동쪽 숲 나뭇가지 아래
Säuselt der Kalmus in rötlichen Schein;

(조이젤트 데어 칼무스 인 뢰틀리헨 샤인)
갈대가 노을빛에 살랑인다


Freude des Himmels und Ruhe des Haines

(프로이데 데스 힘멜스 운트 루에 데스 하이네스)
기쁨과 평온을 느낀다
Atmet die Seel’im errötenden Schein.

(앗트멧 디 젤림 에어룃텐덴 샤인)
내 마음도 붉은 노을 속에서


Ach, es entschwindet mit tauigem Flügel

(아흐, 에스 엔트슈빈뎃 밋 타우이겜 플뤼겔)
아, 이슬 젖은 날개로 사라져가네
Mir auf den wiegenden Wellen die Zeit.

(미어 아우프 덴 비겐덴 벨렌 디 차이트)
시간은 흔들리는 물결 위에서
Morgen entschwinde mit schimmerndem Flügel

(모르겐 엔트슈빈데 밋 쉼머른뎀 플뤼겔)
내일 사라진다 반짝이는 날개들과 더불어
Wieder wie gestern und heute die Zeit,

(비더 비 게스테른 운트 호이테 디 차이트)
어제와 오늘처럼 시간은 다시 사라져가겠지


Bis ich auf höherem strahlenden Flügel

(비스 이히 아우프 회어렘 슈트랄렌덴 플뤼겔)
나 또한 찬란한 날개를 타고
Selber entschwinde der wechselnden Zeit.

(젤버 엔트슈빈데 데어 벡젤른덴 차이트)
시간을 따라 사라지겠지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바리톤: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3:24),

     Dietrich Fischer-Dieskau, 1969

 (2) 조수미(3:27), 2010

 (3) 피아노 : 호르헤 볼레(5:09)

     Jorge Bolet


3. 추천 영상 & 편곡
 (1) 소프라노 : 카테리나 카스퍼
 (2) 피아노 : 예프게니 키신 
 (3) 크누아 기타 앙상블

 (4) 바이올린 : 다니엘 호프

 (5) 첼로 : 요나킴

 (6) 플루트 : 에바 외틀

 (7) 바바라 스트라이잰드

 (8) 오보에 : 파비앙 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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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2SKLife
2021. 5. 22. 20:53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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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Frédéric François Chopin, 폴란드, 1810.3.1 ~ 1849.10.17)이 1844년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3번입니다. 소나타2번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독주곡 중 기술적, 음악적으로 가장 어려운곡이라고 합니다. 고전주의적 발상관념을 깨부수고, 그의 낭만적 감정을 곡에 충분히 넣어서 쇼팽 만의 소나타를 정립시키고 완성시킨 곡이라는 평가입니다. 1악장은 쇼팽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곡이라 평가받는 만큼, 고도의 예술성과 음악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엄청난 테크닉과 힘을 요구하는 마지막 악장은 치밀한 구성과 불타오르는 듯한 열정으로 인해 많은 연주가들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쇼팽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최고 수준에 속하는 대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총 연주시간 : 26분
 (1) 1악장[9분]: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빠르고 장엄하게)
 (2) 2악장[3분]: 스케르초. 몰토 비바체 (매우 생기있게)
 (3) 3악장[9분]: 라르고 (아주 느리게)
 (4) 4악장[5분]: 피날레. 프레스토 마 논 탄토 (매우 빠르게 너무 지나치지 않게)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추천 음반
 (1) 피아노:아르투르 루빈스타인

      Arthur Rubinstein, 1961
1악장(9:04) 2악장(2:36) 

3악장(9:04) 4악장(5:06)

 (2) 피아노:마우리치오 폴리니

     Maurizio Pollini, DG, 1985
1악장(12:58) 2악장(2:27) 

3악장(8:15) 4악장(4:51)

 (3) 임동혁, Warner, 2003
1악장(9:04) 2악장(2:41) 

3악장(9:42) 4악장(5:12)


4. 추천 영상
 (1) 조성진,2018
 (2) 마르타 아르헤리치,2020
 (3) 시프리앙 카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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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2. 20:21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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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 Shostakovich, 러시아, 1906.9.25 ~ 1975.8.9)가 작곡한 "등에 모음곡(The Gadfly Suite:총12곡) 中 로망스"입니다. 영화 '등에(Gadfly:1955)'의 배경음악으로 작곡했던 것인데, 등에는 합스부르크 통치하에 있던 이탈리아에서의 한 혁명가를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원작은 영국 작가 에델 릴리언 보이니치가 쓴 낭만적 혁명소설입니다. 소비에트 체제에 계속 반항하던 자신의 처지를 빗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영국에서는 한 때 TV시리즈 'Reilly, Ace of spies'에 이 로망스 멜로디가 사용되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음악 자체가 대단히 로맨틱하기 떄문에 항상 인기를 몰고 다니는 명곡입니다.

# 등에(Gadfly) : 소나 말에 붙어서 기생하며 괴롭히는 곤충으로 서양에서는 남을 귀찮게 하는 사람을 비유한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해설 : 영주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바이올린:다니엘 호프(5:57)

     Daniel Hope

(2) 바이올린:알렉산더 커(3:50)

    Alexander Kerr

 (3) 바이올린:이리나 자이체바(2:51)

     Irina Saizewa


4. 추천 영상 & 편곡
 (1) 바이올린 : 니콜라 베네데티
 (2) 바이올린 : 다이아나 마리아 투르쿠
 (3) 바이올린 : 데이빗 아론 카펜터

 (4) 비올라 : 리차드 영재 오닐

 (5) 첼로 : 캐서린 젠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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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2. 18:30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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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제프 안톤 브루크너(Joseph Anton Bruckner, 오스트리아, 1824.9.4 ~ 1896.10.11)가 1874년 작곡한 교향곡 4번 '낭만적'입니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중에 하나입니다. 부제는 '낭만적' 인데, 브루크너가 자기 교향곡에 공식적으로 제목을 붙인 유일한 사례입니다. 가장 빈번하게 개작된 작품에 속하기 때문에 판본 문제가 복잡한 편인데 심지어 말러가 개작한 판본도 있습니다. 자기 작품에 대해 병적일 정도로 회의적이었던 브루크너는 한 번 작품을 완성한 다음에 스스로의 판단이나 지인의 권유에 의해 개정하는 일이 잦았는데, 이런 개정이 꼭 한 차례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게 완성된 개정판조차도 지휘자에 의해 마음대로 변경, 생략되어 연주되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합니다.

 

# 작품번호 WAB : 음악학자 레나토 글라스베르거(Renate Grasberger)가 편찬한 "브루크너 작품 목록"(Werkverzeichnis Anton Bruckner)의 번호이다. 번호는 149번까지 한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총 연주시간 : 1시간 8분
 (1) 1악장[20분]: 약동하듯이, 너무 빠르지 않게
 (2) 2악장[16분]: 안단테 콰지 알레그레토 (느리게, 조금 빠르기에 가깝게)

 (3) 3악장[11분]: 약동하듯이 (격앙되는 스케르초 - 트리오는 너무 빠르지 않고, 너무 느리지 않게)

 (4) 4악장[21분]: 피날레. 약동하듯이, 그러나 너무 빠르지않게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행운유수님의 해설

3. 추천 음반
 (1) 지휘:칼 뵘(Karl Böhm)

      빈 필하모니커, 1973, Decca
1악장(20:14) 2악장(15:34) 
3악장(11:09) 4악장(21:13)

판본 : 1878/1880

 (2) 지휘:세르주 첼리비다케

     Sergiù Celibidache

     뮌헨 필하모니커, 1988, EMI
1악장(21:59) 2악장(17:39) 
3악장(11:10) 4악장(27:52)

판본 : 1881

 (3)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76
1악장(18:14) 2악장(14:27) 
3악장(10:43) 4악장(20:27)

판본 : 1878/1880

 

4. 추천 영상
 (1) 클라우디오 아바도, 빈 필하모니커, 1990
 (2) 첼리비다케, 뮌헨 필하모니커, 1983
 (3) 임헌정, 코리언 심포니,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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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2. 17:14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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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독일, 1770.12.17 ~ 1827.3.26)이 1795년 작곡한 가곡 '아델라이데'입니다. 시인인 프리드리히 폰 마티슨이 지은 시에서 따왔습니다. 아델라이데라는 여성을 향한 정열이 넘친 찬가로 작곡자인 베토벤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였습니다. 베토벤이 임종하는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들은 곡이라고 합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가사내용입니다.>

Adelaide!
Einsam wandelt dein Freund im Frühlingsgarten,

(아인잠 반델트 다인 프로인트 임 프륄링스가르텐)

외로이 거닌다 당신의 친구가 봄의 정원에서
Mild vom lieblichen Zauberlicht umflossen,

(밀트 폼 리브리헨 차우버리히트 움플로쎈)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마법의 빛에 둘러싸여
Das durch wankende Blütenzweige zittert,

(다스 두르히 반켄데 블뤼텐츠바이게 치터르트)

빛은 흔들리는 꽃핀 나뭇가지를 관통하여 전율한다


Adelaide!
In der spiegelnden Flut,

(인 데어 슈피겔른덴 플루트)

거울처럼 빛나는 큰물결 안에서
im Schnee der Alpen,

(임 슈네 데어 알펜)

알프스의 눈속에서
In des sinkenden Tages Goldgewölken,

(인 데스 진켄덴 타게스 골트게뵐켄)

해질 무렵 낮의 황금빛 구름들 안에서
Im Gefilde der Sterne strahlt dein Bildnis,

(임 게필데 데어 슈테르네 슈트랄트 다인 빌트니스)

밤하늘 별밭 속에서도 반짝인다 당신의 이미지가

Adelaide!
Abendlüftchen im zarten Laube flüstern,

(아벤트뤼프트헨 임 차르텐 라우베 플뤼슈테른)

저녁바람이 살랑대는 나무그늘 속에서 속삭인다
Silberglöckchen des Mais

(질버글뢱헨 데스 마이스)

오월의 은방울들이
im Grase säuseln,

(임 그라제 조이젤른)

잔디에서 바스락거린다
Wellen rauschen und Nachtigallen flöten:

(벨렌 라우쉔 운트 나흐티갈렌 플뢰텐)

파도가 포효하고 밤꾀꼬리는 노래한다:


Adelaide!
Einst, o Wunder! entblüht, 

(아인스트 오 분더 엔트블뤼트)

언젠가, 오 기적이여! 꽃 필 것이다
auf meinem Grabe,

(아우프 마이넴 그라베)

나의 무덤에
Eine Blume der Asche meines Herzens;

(아이네 블루메 데어 아쉐 마이네스 헤르첸스)

꽃 한송이가 내 심장이 타고난 재에서;
Deutlich schimmert

(도이틀리히 쉼머르트)

선명하게 번쩍일 것이다
auf jedem Purpurblättchen

(아우프 예뎀 푸르푸르블래트헨)

모든 보라색 잎들 위에서
Adelaide!

1. 해설 : 필유린의 클래식음악

2. 추천 음반
 (1) 바리톤:프리츠 분덜리히(5:56)

     Fritz Wunderlich

     피아노:후베르트 기젠

     Hubert Giesen, DG, 1966

 (2) 바리톤: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6:29)

     Dietrich Fischer-Dieskau

     피아노:외르크 데무스

     Jörg Demus, DG, 1966

(3) 바리톤:헤르만 프라이(6:00)

    Hermann Prey 

    피아노:레너드 호칸슨

    Leonard Hokanson, DG, 1974


4. 추천 영상
 (1)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볼프강 자발리쉬, 1974
 (2) 페터 슈라이어, 로만 쉘터
 (3) 바리톤 박흥우, 피아노 금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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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2. 16:32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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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독일, 1685.3.21 ~ 1750.7.28)가 1723년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2번입니다. 바흐의 바이올린 곡 세 편 중 가장 현대적이며 대중적인 선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2악장 아다지오는 깊은 울림이 있으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어서 바흐의 가장 아름다운 악장 중의 하나로 여겨지는 곡입니다. 대부분의 바흐 작품들이 그의 생전은 물론이고 사후에도 100년 이상 빛을 보지 못했던 데 비해, 이 곡은 발표 당시부터 인기를 누린 이래 꾸준히 공연되어 왔다고 합니다. 1738년경 바흐는 이 곡을 하프시코드 협주곡 3번(BWV1054)으로 편곡했습니다.

 

# 바흐 작품번호(독일어: BWV; Bach Werke Verzeichnis)은 1950년 볼프강 슈미더가 붙임.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총 연주시간 : 18분
 (1) 1악장[8분]: 알레그로 (빠르게)
 (2) 2악장[7분]: 아다지오 (매우 느리게)
 (3) 3악장[3분]: 알레그로 아사이 (매우 빠르게)

2. 해설
 (1) 네이버의 두산백과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행운유수님의 해설

3. 추천 음반
 (1) 바이올린 & 지휘:다비드 오이스트라흐

     David Oistrakh

     빈 심포니, DG, 1962 

1악장(8:23) 2악장(7:09) 3악장(2:57)

 (2) 바이올린:아르투르 그뤼미오

     Arthur Grumiaux

     지휘:레이몬드 레퍼드

     Raymond Leppard

     잉글리시 체임버, 1964
전악장(17:49)

 (3) 바이올린:지노 프란체스카티

     Zino Francescatti

     지휘:루돌프 바움가르트너

     Rudolf Baumgartner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 1971

1악장(8:36) 2악장(7:25) 3악장(2:57) 

 

4. 추천 영상
 (1) 힐러리 한
 (2) 일야 칼러
 (3) 김시우

 (4) 하프시코드 협주곡 3번, BWV.1054

   칼 리히터,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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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2. 15:34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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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독일, 1685.3.21 ~ 1750.7.28)가 1724~1749년에 완성한 '미사 B단조'입니다. 바흐 종교음악의 총결산으로 여겨지며, 클래식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명곡입니다. 필사본은 현재 베를린 주립도서관에 보관 중이며 베토벤의 9번 교향곡에 이어 2번째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5부, 총 24곡(또는 27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주시간은 총 2시간에 이릅니다. 바흐는 독실한 프로테스탄트였으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의 궁정음악가가 되기 위해 '키리에'와 '글로리아'를 작곡해서 바쳤습니다. 

 

# 바흐는 이외에 루터교회 예배에 사용되는 '짧은 미사곡'들을 여러 곡(BWV 233-236) 작곡한 예가 있다.

# 미사(영-mass, 라-missa, 독-Messe, 프-messe) : 명칭은 제식의 맨 마지막에 사식자(司式者)가 회중을 향해 외는 말 <Ite, missa est>(가십시오, 끝났습니다)에 유래한다고 한다. 음악용어로서의 미사는 키리에에서 시작하여 아뉴스 데이로 끝나는 미사 <통상문 ordinarium  missae(라)>의 노래의 일관된 작곡에 대해 쓰여지는 것이 보통이다. 사자(死者)를 위한 미사는 고유문(proprium missae)의 노래를 포함하므로 레퀴엠이라 불리고 구별되지만 미사 음악이 아닌 것은 아니다.

# 바흐 작품번호(독일어: BWV; Bach Werke Verzeichnis)은 1950년 볼프강 슈미더가 붙임.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해설
 (1) 나무위키
 (2) 죽기전에 꼭 들어야할 클래식 1001
 (3) 준맘이네님의 해설

 

2. 추천 음반

(1)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74

제1부 키리에(3곡) 인류의 죄악을 의식하고 최후의 심판에 신의 자비를 기원한다.

  제1곡 Kyrie eleison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11:48)

  제2곡 Christe eleison 그리스도여, 불쌍히 여기소서.(6:15)

  제3곡 Kyrie eleison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3:20)

제2부 글로리아(9곡) 신의 아들 그리스도의 강탄과 그 속죄에 의해 구원을 받은 인류의 환희, 신의 영광이 찬미된다.

  제4곡 Gloria in excelsis Deo 매우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께 영광 있으라.(1:55)

  제5곡 Et in terra pax 땅에는 평화(4:02)

  제6곡 Laudamus te 우리는 그대를 찬양하여.(5:25)

  제7곡 Gratias agimus 감사를 올린다.(3:45)

  제8곡 Domine Deus, Rex coelstis 주님이신 하나님, 하늘의 왕.(6:11)

  제9곡 Qui tollis 세상의 죄를 제거하시는 자여.(3:50)

  제10곡 Qui sedes ad dexteram Patris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으신 자여.(5:47)

  제11곡 Quoniam tu solus sanctus 그대만이 거룩하시니.(4:54)

  제12곡 Cum Sanctus Spiritus 성령과 더불어.(4:13)

제3부 크레도(9곡) 신조(信條), 천지창조, 전능한 신,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성령에의 찬앙(讚仰) 등이 표현된다.

  제13곡 Credo in unum Deum 나는 믿는다. 유일한 하나님을.(2:47)

  제14곡 Patrem omnipotentem 전능하신 아버지를 믿는다.(2:15)

  제15곡 Et in unum Dominum 유일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5:36)

  제16곡 Et incarnatus est 성령에 의하여 처녀 마리아로부터 육체를 받아.(4:02)

  제17곡 Crucifixus 십자가에 못 박혀.(2:41)

  제18곡 Et resurrexit 3일째에 소생하시어.(4:17)

  제19곡 Et in Spiritum Sanctum 생명의 주이신 성령을 믿는다.(6:30)

  제20곡 Confiteor unum bapisma 유일한 세례를 인정한다.(3:39)

  제21곡 Et expecto resurrectionem mortuorum 사자(死者)의 소생을 대망한다.(4:11)

제4부 상크투스(4곡) 성찬과 영교(靈交)의 찬미, 감사.

  제22곡 Sanctus 거룩하도다.(6:14)

  제23곡 Ossana in excelsis 높은 곳의 호산나.(2:43)

  제24곡 Benedictus 축복 받으소서.(5:30)

  제25곡 Ossana in excelsis 높은 곳의 호산나.(2:46)

제5부 아뉴스 데이(2곡) 십자가를 짊어진 신의 아들 그리스도를 찬미한다.

  제26곡 Agnus Dei 천주의 어린 양.(7:33)

  제27곡 Dona nobis pacem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옵소서.(4:02)

 

(2) 지휘:오토 클렘페러(2:15:40)

    Otto Klemperer  

    뉴 필하모니아, EMI, 1967

 (3) 지휘:오이겐 요훔(2:02:39)

     Eugen Jochum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1980

 

3. 추천 영상
 (1) 해리 비켓, 잉글리쉬 콘서트(BBC Proms 2012)[영어자막]
 (2) 존 엘리어트 가디너,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3) 칼 리히터,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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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1. 23:13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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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오스트리아, 1756.1.27 ~ 1791.12.5)가 1791년 작곡한 마지막 피아노협주곡 27번입니다. 현악기들이 빚어내는 단정한 흐름 위로 자연스럽게 부각되는 피아노의 울림, 그리고 섬세함과 친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피아노와 목관악기의 앙상블은 가히 천의무봉의 경지라 할 만하며, 주요 선율들이 머금은 영롱함과 정겨움이 가미된 이 작품은 진정한 ‘실내악적 협주곡’이라 할 것입니다. 모차르트의 느린 악장 중에서 이처럼 소박하고, 단순하며, 감동적인 것은 없을 것입니다. 


# 모차르트 작품번호 K. 또는 KV : 쾨헬 번호(독일어: Köchel-verzeichnis, 약자 K. 또는 KV)는 1862년 루트비히 폰 쾨헬(Ludwig von Köchel)에 의해 처음 작성된 모차르트의 모든 음악 작품 목록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총 연주시간 : 33분
 (1) 1악장[15분]: 알레그로 (빠르게)
 (2) 2악장[9분]: 라르게토 (라르고보다 조금 빠르게)
 (3) 3악장[9분]: 알레그로 (빠르게)

2. 해설
 (1) 위키백과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추천 음반
 (1) 피아노:에밀 길렐스(Emil Gilels)

     지휘:칼 뵘(Karl Böhm)

     빈 필하모니커, 1974
1악장(14:33) 2악장(9:01) 3악장(9:27)

 (2) 피아노:마리아 조앙 피레스

     Maria João Pires

     지휘: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2012
1악장(13:39) 2악장(6:23) 3악장(8:45)

 (3) 피아노:클라라 하스킬

     Clara Haskil

     지휘:페렌츠 프리차이

     Ferenc Fricsay

     바바리안 스테이트 오케스트라, DG, 1957
1악장(13:15) 2악장(7:39) 3악장(8:41) 


4. 추천 영상
 (1) 에밀 길렐스, 옵치니코프, USSR
 (2) 마리아 주앙 피레스, 트레버 피녹, 유럽 체임버
 (3) 알리시아 데 라로차, 니콜라스 카티,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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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1. 22:38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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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오스트리아, 1756.1.27 ~ 1791.12.5)가 1777년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9번 '주놈'입니다. 모차르트 연구가인 알프레트 아인슈타인이 '모차르트의 영웅 교향곡'이라고 일컬을 만큼, 그의 최초의 대작으로 손꼽힙니다. 이 작품은 오래전부터 '죄놈(주놈)'(Jeunehomme)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모차르트가 이 작품을 잘츠부르크를 방문한 프랑스 여류 피아노 연주가였던 '주놈'을 위해 썼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피아노 협주곡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로 여겨지는 이유는 고전적인 협주곡에서는 오케스트라만에 의한 긴 도입부(제시부)가 나온 후에야 비로소 독주악기가 등장하는데 이 곡은 제1악장의 개시부 첫 마디에서 오케스트라가 화음으로 된 팡파르를 울리자마자 곧바로 독주 피아노가 등장하여 오프닝 프레이즈를 완성하기 때문입니다.

# 모차르트 작품번호 K. 또는 KV : 쾨헬 번호(독일어: Köchel-verzeichnis, 약자 K. 또는 KV)는 1862년 루트비히 폰 쾨헬(Ludwig von Köchel)에 의해 처음 작성된 모차르트의 모든 음악 작품 목록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총 연주시간 : 35분
 (1) 1악장[11분]: 알레그로 (빠르게)
 (2) 2악장[13분]: 안단티노 (안단테보다 조금 빠르게)
 (3) 3악장[11분]: 론도. 프레스토 (론도. 매우 빠르게)
  # 론도 : 주제부가 순환하는 사이에 대조적인 삽입부가 끼어 있는 형식.


2. 해설
 (1) 위키백과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추천 음반
 (1) 피아노:알프레드 브렌델

     Alfred Brendel

     지휘:찰스 매커라스

     Charles Mackerras

     빈 필하모니커, 데카, 2009
1악장(10:42) 2악장(13:16) 3악장(10:45)

 (2) 피아노 & 지휘: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

     베를린 필하모니커, 텔덱, 1992
1악장(10:39) 2악장(12:27) 3악장(10:32)

 (3) 피아노 & 지휘: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Vladimir Ashkenazy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데카, 1987
1악장(10:38) 2악장(12:31) 3악장(10:41) 


4. 추천 영상
 (1) 마리아 조앙 피레스, 존 엘리어트 가디너, 빈 필하모니커
 (2)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로린 마젤, ORTF, 1966
 (3) 문지영, 김숙종, 아르덴테 챔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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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1. 21:33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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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오스트리아, 1860.7.7 ~ 1911.5.18)가 1904년 완성한 교향곡 6번 '비극적'입니다. 그가 이 교향곡을 쓰던 당시는 비극적이라는 부제와는 달리 말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말러 교향곡 중에서 고전적 형식미(4악장)와 혁신적인 요소들을 함께 잘 조화시킨 작품으로 그의 교향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대의 기준으로서는 상당히 많은 타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1악장에서 나오는 카우벨(소의 목에 다는 딸랑거리는 방울)의 울림은 정말 멀리서 딸랑딸랑거리는 방울 소리를 내는 소가 보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꼽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음악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던 카라얀은 이 작품을 지휘할 때 직접 심박측정기를 몸에 달고 지휘를 했는데, 지휘 도중 생명이 위험할 정도 수준까지 심박수가 올라갔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곡은 엄청 격렬하지만 마지막은 죽듯이 끝나기에 대부분의 실황 레코딩이나 영상에서 관객들의 박수는 20초~1분 정도 이후에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골치 아픈 문제는 바로 4악장의 해머로서 영웅에 대한 타격을 묘사한 것이 소위 말하는 '운명의 타격'이라 불리는 것인데 적당한 악기도 없고, 몇 번을 소리를 낼 것인가에 대하여 명확한 제시가  없어서 지휘자의 재량에 맡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4악장이기는 한데 연주시간이 자그만치 1시간 20여분.....

 

# 말러의 부인 알마가 그녀의 '회상록'에서 밝힌 '교향곡 6번'에 대한 해설은 더욱 그럴 듯하게 들린다. “교향곡 6번은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며 예언적인 작품이다. 그는 제6번에서 그의 인생을 음악적으로 예견했다. 그는 또한 운명으로부터 세 번의 타격을 받았고 세 번째 타격은 그를 쓰러뜨렸다.”

>> 6번을 완선항 3년 후인 1907년에 사랑하는 장녀 마리아를 잃는 비극을 겪었다. 그리고 그 자신도 심각한 심장병 진단을 받았으며 10년간 몸담았던 빈 오페라 극장에서 사임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총 연주시간 : 1시간 22분
 (1) 1악장[22분]: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마 논 트로포 (힘차고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2) 2악장[13분]: 스케르초. 부흐티히(묵직하게), 알트배터리쉬(고풍스럽게)
 (3) 3악장[17분]: 안단테 모데라토 (천천히 보통 빠르기로)
 (4) 4악장[30분]: 소스테누토-알레그로 모데라토 (음을 충분히 끌어서-중간쯤의 빠르기로)
# 2악장과 3악장의 순서가 연주자별로 다릅니다. #

# 1906년 처음 출판시 2악장 스케르초, 3악장 안단테 순서였음.

# 말러가 초연 리허설 도중 이 순서를 바꾸고 실제 공연도 하고 출판사에 정오표를 랃아 순서를 정정하라고 지시.

# 말러 사후 부인 알마가 처음 출판 순서가 맞다고 말함.

# 2010년 국제말러협회에서 2악장 안단테, 3악장 스케르초 순서로 정리함.

# 말러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으니 지휘자의 재량에 맡기고 있음

# 스케르초 안단테 순서 : 카라얀, 번스타인, 셀, 쿠벨릭, 텐슈테트, 아바도(시카고 심포니, 빈 필), 하이팅크

# 안단테 스케르초 순서 : 얀손스, 래틀, 게르기에프, 아바도(베를린 필, 루체른 페스티벌)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추천 음반
 (1)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78
1악장(22:20) 2악장(13:24) 
3악장(17:10) 4악장(30:05)

 (2) 지휘:레너드 번스타인

      Leonard Bernstein

     빈 필하모니커, 1989
1악장(23:10) 2악장(14:10) 
3악장(16:18) 4악장(33:05)


 (3) 지휘:조지 셀(Goerge Szell)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1967
1악장(17:45) 2악장(13:10) 
3악장(13:30) 4악장(28:56)

 

4. 추천 영상
 (1) 아바도,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2006
 (2) 번스타인, 빈 필하모니커, 1976
 (3) 진솔, 말러리안 심포니,2019

   1악장(26:11) 2악장[안단테](15:35)

   3악장[스케르초](12:57) 4악장(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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