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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1. 21:33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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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오스트리아, 1860.7.7 ~ 1911.5.18)가 1904년 완성한 교향곡 6번 '비극적'입니다. 그가 이 교향곡을 쓰던 당시는 비극적이라는 부제와는 달리 말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말러 교향곡 중에서 고전적 형식미(4악장)와 혁신적인 요소들을 함께 잘 조화시킨 작품으로 그의 교향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대의 기준으로서는 상당히 많은 타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1악장에서 나오는 카우벨(소의 목에 다는 딸랑거리는 방울)의 울림은 정말 멀리서 딸랑딸랑거리는 방울 소리를 내는 소가 보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꼽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음악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던 카라얀은 이 작품을 지휘할 때 직접 심박측정기를 몸에 달고 지휘를 했는데, 지휘 도중 생명이 위험할 정도 수준까지 심박수가 올라갔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곡은 엄청 격렬하지만 마지막은 죽듯이 끝나기에 대부분의 실황 레코딩이나 영상에서 관객들의 박수는 20초~1분 정도 이후에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골치 아픈 문제는 바로 4악장의 해머로서 영웅에 대한 타격을 묘사한 것이 소위 말하는 '운명의 타격'이라 불리는 것인데 적당한 악기도 없고, 몇 번을 소리를 낼 것인가에 대하여 명확한 제시가  없어서 지휘자의 재량에 맡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4악장이기는 한데 연주시간이 자그만치 1시간 20여분.....

 

# 말러의 부인 알마가 그녀의 '회상록'에서 밝힌 '교향곡 6번'에 대한 해설은 더욱 그럴 듯하게 들린다. “교향곡 6번은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며 예언적인 작품이다. 그는 제6번에서 그의 인생을 음악적으로 예견했다. 그는 또한 운명으로부터 세 번의 타격을 받았고 세 번째 타격은 그를 쓰러뜨렸다.”

>> 6번을 완선항 3년 후인 1907년에 사랑하는 장녀 마리아를 잃는 비극을 겪었다. 그리고 그 자신도 심각한 심장병 진단을 받았으며 10년간 몸담았던 빈 오페라 극장에서 사임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총 연주시간 : 1시간 22분
 (1) 1악장[22분]: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마 논 트로포 (힘차고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2) 2악장[13분]: 스케르초. 부흐티히(묵직하게), 알트배터리쉬(고풍스럽게)
 (3) 3악장[17분]: 안단테 모데라토 (천천히 보통 빠르기로)
 (4) 4악장[30분]: 소스테누토-알레그로 모데라토 (음을 충분히 끌어서-중간쯤의 빠르기로)
# 2악장과 3악장의 순서가 연주자별로 다릅니다. #

# 1906년 처음 출판시 2악장 스케르초, 3악장 안단테 순서였음.

# 말러가 초연 리허설 도중 이 순서를 바꾸고 실제 공연도 하고 출판사에 정오표를 랃아 순서를 정정하라고 지시.

# 말러 사후 부인 알마가 처음 출판 순서가 맞다고 말함.

# 2010년 국제말러협회에서 2악장 안단테, 3악장 스케르초 순서로 정리함.

# 말러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으니 지휘자의 재량에 맡기고 있음

# 스케르초 안단테 순서 : 카라얀, 번스타인, 셀, 쿠벨릭, 텐슈테트, 아바도(시카고 심포니, 빈 필), 하이팅크

# 안단테 스케르초 순서 : 얀손스, 래틀, 게르기에프, 아바도(베를린 필, 루체른 페스티벌)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추천 음반
 (1)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78
1악장(22:20) 2악장(13:24) 
3악장(17:10) 4악장(30:05)

 (2) 지휘:레너드 번스타인

      Leonard Bernstein

     빈 필하모니커, 1989
1악장(23:10) 2악장(14:10) 
3악장(16:18) 4악장(33:05)


 (3) 지휘:조지 셀(Goerge Szell)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1967
1악장(17:45) 2악장(13:10) 
3악장(13:30) 4악장(28:56)

 

4. 추천 영상
 (1) 아바도,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2006
 (2) 번스타인, 빈 필하모니커, 1976
 (3) 진솔, 말러리안 심포니,2019

   1악장(26:11) 2악장[안단테](15:35)

   3악장[스케르초](12:57) 4악장(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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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링크입니다> https://onesto.re/0000754703

KBS1FM이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곡을 대상으로 

하루 한곡씩 감상(하루한클)하고, 

퀴즈와 온라인 배틀을 할 수 있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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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2SK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