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Johann Strauss I, 오스트리아, 1804.3.14 ~ 1849.9.25)가 1948년 작곡한 '라데츠키 행진곡'입니다. 이 곡이 처음 연주될때 황제가 크게 감명받은 나머지 기립박수를 한것으로 유명하고 3번이나 앙코르 요청을 받을 정도로 대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버지와 아들 2대에 걸친 이름인데, 1대째의 요한은 '왈츠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2대째의 요한은 '왈츠의 왕’이라 불립니다. 왈츠의 왕 요한에게 많은 걸작곡이 있으며, 요한 슈트라우스라고 하면 흔히 아들 요한을 가리킵니다. 또 왈츠의 왕에게는 동생 요제프가 있는데, 이 동생도 아름다운 왈츠를 많이 남겼습니다. 이 곡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빈에서 매년 공연되는 신년음악회의 마지막 곡으로 박수를 치면서 마치는 곡이라는 것입니다. 1세의 곡으로는 작품번호가 붙은 것으로 왈츠 149곡, 갤럽 29곡, 폴카 14곡, 카드리유 34곡, 코티용(cotillon), 행진곡 등 수십 곡이 있습니다.
# 라데츠키 : 나폴레옹 전쟁시기 오스트리아 제국의 장군인 요제프 라데츠키의 이름에서 따온 것.
# 라데츠키 장군이 이탈리아 통일을 주도한 이탈리아 혁명군을 무찌르고 베네치아와 롬바르디아의 독립운동을 탄압한 인물이다보니,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에서는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하지 않고 주세페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연주되었다.
# 코티용 : 18세기 초 프랑스에서 시작된 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74위
1.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행운유수님의 해설
2. 추천 음반
(1) 지휘:빌리 보스코프스키(2:52)
Willi Boskovsky
빈 필하모니커, 1972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81
(3) 빈 소년 합창단(2:56)
3. 추천 영상
(1) 카라얀, 빈 필하모니커, 1987
(2) 바렌보임, 빈 필하모니커, 2009
(3) 조수미, (2017 순천만 교향악 축제 중)
4.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
- 칠레군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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