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한의 올드 팝스 베스트100 : 37위
1. 앨범표지

2. 해설
"Delilah"는 Tom Jones의 유명한 곡으로, 1968년에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곡은 Billboard 차트에서 15위에 올랐으며,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Delilah"는 한 남자가 자신의 연인인 Delilah를 사랑하지만, 그녀가 다른 남자와의 관계로 인해 고통받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강렬한 감정과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유명합니다. 팝과 소울의 요소가 혼합된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감정적인 가사가 특징입니다. Tom Jones는 이 곡을 라이브 공연에서 자주 부르며,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Tom Jones는 1940년 영국 웨일즈지방의 광산촌에서 태어났는데 1963년 "Tommy Scott and the Senator"라는 밴드를 결성한 후 솔로로 전향합니다. 톰 존스의 본명은 토머스 존 우드워드(Thomas John Woodward), 별명은 The Voice입니다. 예명은 헨리 필딩의 소설 작품인 《기아 톰 존스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톰 존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1964년 첫 싱글 "Chills and Fever"를 발표한 후 이듬해 발표한 "It's not Unusual"이 영국 정상, 미국 탑텐에 올라 명성을 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곡은 원래 P.J.Proby라는 가수가 자신의 정규앨범에 발표하려 했으나 곡이 맘에 안든다고 거절한 것을 톰 존스가 받아서 1967년 12월 발표하여 영국 2위, 빌보드 15위까지 올랐습니다. 비극적인 가사내용을 살리려 했는지 강렬한 플라멩코리듬이 인상적인데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장면을 목격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를 죽이고는 괴로워하며 용서를 빈다는 좀 끔찍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가수 조영남이 1968년 "딜라일라"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국내에서도 히트하기도 했습니다. "딜라일라"는 우리말로 "데릴라"인데 성경에 나오는 삼손과 데릴라의 그 여자이름입니다. 톰 존스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Green green grass of home(고향의 푸른잔디)"이 있습니다.
3. 노래 감상
4. 영어가사와 한글해석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그녀의 창문 옆을 지나던날 밤 불빛을 보았네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그녀가 사랑을 나누는 그림자가 블라인드에 어른거리는 걸 보았네
She was my woman
그녀는 내여자였는데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날 속이고 있는 것을 보니 미칠 것만 같았네
My, my, my Delilah
나의 딜라일라
Why, why, why Delilah
왜, 딜라일라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난 그녀가 나쁜 여자라는 것을 알았네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난 자유를 잃은 노예처럼 이성을 잃었네
At break of day when that man drove away I was waiting
새벽이 되길 기다려 그 남자가 차를 몰고 떠난 후에
I crossed the street to her house and she opened the door
난 길을 건너 그녀의 집으로 갔는데 그녀가 문을 열고
[Chorus]
She stood there laughing
웃으며 거기 서있었지
I felt the knife in my hand and she laughed no more
내 손에 쥔 칼의 힘을 느끼는 순간 그녀는 더 이상 웃지 않았지
My, my, my Delilah
나의 딜라일라
Why, why, why Delilah
왜, 딜라일라
So before they come to break down the door
사람들이 모여들어 문을 부수기 시작했지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more
용서해줘 딜라일라, 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어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