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올팝은 Johnny Horton의 All for the love of girl입니다. 미국 출신의 남성가수 '자니 호튼'이 1959년 발표한 컨트리 송으로 인기 차트엔 오르지 못했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사랑받고 있는 자니 호튼의 히트곡입니다. 정작 미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1960년 11월 인기가 절정일 때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이 노래는 "어느 소녀에게 바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화이브 휭거스(조용필:1968), 김세환(1970), 이택림(1982) 등이 번안하여 불렀고, 문주란은 사랑잃은 마음(1969)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했습니다.
1. 프로필
- 출생~사망 :1925.4.30 ~1960.11.5 (미국)
- 수상경력 : 1960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
- 경력 : 2001 그래미 명예의 전당 헌액, 1960 로커빌리 명예의 전당 헌액
2. 인기순위 : 김광한의 팝송 베스트 - 19위, 김기덕의 팝송 베스트 - 64위
3. 노래감상
4. 영어 가사와 한글 해석
Well, today I'm so weary.
에, 오늘 난 너무 지치고
Today I'm so blue,
오늘 난 너무 우울해요
Sad and broken-hearted.
슬프고 마음이 찢어질 것만 같아요
And it's all because of you.
왜냐면 그건 모두 당신 때문이에요
Life was so sweet, dear.
인생이 정말 달콤했어요, 그대여
Life was a song.
인생이 마치 노래처럼 즐거웠어요
Now you've gone and left me.
이제 당신은 날두고 가 버렸으니
Oh, where do I belong?
오,,,난 어찌 하란 말인가요...
And it's all for the love of a dear little girl,
그건 모두 한 소녀에 대한 사랑때문이에요
All for the love that sets your heart in a whirl.
내 맘을 소용돌이 치게하는 오로지 사랑 때문이에요
I'm a man who'd give his life and the joy of this world
난 나의 생명을 한 소녀를 위해 포기할 수도 있는 사람이에요
All for the love of a girl.
한 소녀를 위한 사랑이라면 말이죠
5. 국내 번안 가요 감상
<화이브 휭거스(조용필?) : 어느 소녀에게 바친 사랑(1968)>
소녀의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는
잔잔한 호숫가의 한 떨기 백화같고
소녀의 미소는 소녀의 웃음은
나의 모든 슬픔 살며시 달래주네
소녀여 나에게 사랑한다 말해주오
그 언제나 변치않는 사랑을
살며시 나에게 속삭여 주오
어느 소녀에게 바친 사랑
외로움 가슴 깊이 파고든 황혼길에
사랑 잃은 이 맘 갈 곳을 잃었네
아, 못견디게 아, 그리워라
흘러버린 세월 찾을 길은 없는데
그대는 나만 홀로 남기고 어데 갔나
아, 외로운 눈물만 흐른다
무거운 이 발길 어데로 가야만 하나
아, 그리운 사랑아
그리운 그대 모습 정답던 그 목소리
아, 목메어 이 밤을 지새도
이제는 나만 홀로 가야할 외로운 이 길
아, 눈물만 흐른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밤에
우산도 없이 거닐던 그 소녀
흘러내리는 빗물에 젖어
거닐던 소녀 나는 사랑했네
구름도 멀리 걷히고 찬란한 햇살 아래
살며시 잡어본 그 작은 손
이 세상 저 끝까지 소녀를 사랑하리라
오 내 사랑 내 사랑
어느날 우연히 만난 소녀
사랑을 나누며 행복했었지
소녀는 그만 멀리 떠나고
나만이 홀로 외로웠었네
세월이 흘러가도 내 가슴 영원히
못 잊을 그 소녀가 그리워라
어디에 있을까 언제나 만날까
오 보고픈 소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