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올팝은 보니엠(Boney M)의 "Rivers of Babylon"입니다. 김기덕의 올드 팝스 베스트에서 35위에 선정되었습니다. 보니 엠은 1970~1980년대 아바와 함꼐 유렵의 이지리스닝 팝계를 양분했던 전설적인 디스코 그룹입니다. 1974년 프로듀서 프랑크 파리안(Frank Farian)은 카리브 출신의 흑인그룹 보니엠의 "Baby do you wanna bump"를 발표했는데 사실 실제 멤버는 존재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부르고 무명 가수들의 코러스를 넣어 음반을 발표한 것이었는데 이 곡이 의외로 인기를 얻자 실제로 보니엠을 만들기로 하고 멤버(3명의 여자, 1명의 남자)들을 모아 진짜 보니엠을 결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식 싱글 "Daddy Cool"이 유럽에서 초대박을 치게 됩니다. 서구권 가수 최초로 소련에서 공연을 가질 만큼 유럽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으나 1986년 아쉽게도 해체됩니다. 오늘의 노래는 1978년 발표한 앨범 "Nightlight to Venus"에 수록된 곡인데 원래는 자메이카의 레게 그룹인 멜로디언스(The Melodians)가 1970년에 발표한 노래였습니다. 미스터 뚱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상호가 '다들 이불 개고 밥먹어~'로 개사해 히트하였고, 2000년대 이후엔 강민호의 롯데자이언츠 시절 응원곡이기도 했습니다. 가사 내용은 "우리가 바빌론의 강가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며 울었노라"고 하는 바빌론 유수를 다룬 성경의 시편에서 따온 것입니다.
1. 노래 감상
2. 가사내용입니다.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우린 바빌론 강가에 앉아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시온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죠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우린 바빌론 강가에 앉아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시온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죠
When the wicked carried us away in captivity
사악한자들이 우리를 붙잡아 쫒아내며
required of us a song
우리에게 노래를 시켰어요
Now,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strange land?
타국땅에서 어떻게 주님을 찬송할 수 있을까요
When the wicked carried us away in captivity
사악한자들이 우리를 붙잡아 쫒아내며
required of us a song
우리에게 노래를 시켰어요
Now,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strange land?
타국땅에서 어떻게 주님을 찬송할 수 있을까요
Let the words of our mouths and
우리 입술의 말들과
the meditations of our hearts
우리 마음속 묵상을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오늘밤 들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Let the words of our mouths and
우리 입술의 말들과
the meditations of our hearts
우리 마음속 묵상을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오늘밤 들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