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1. 22:08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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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레오 아르노(Leo Arnaud, 프랑스-미국, 1904.7.24 ~ 1991.4.26)가 1958년 작곡한 '나팔수의 꿈[올림픽 팡파레]'입니다. ABC와 NBC가 올림픽 중계를 하면서 오랫동안 시그널로 사용했기 때문에 유명해진 곡입니다. 마치 영웅의 개선처럼 당당한 작품인데 팀파니의 우렁찬 소리로 시작하여 금관악기의 독특한 음향이 이어지는 특색있는 곡입니다. 지휘자인 펠릭스 슬래트킨의 부탁에 의해 작곡되었으며 ABC가 1964년 인스부르크 동계 올림픽 때부터 시그널로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미국에서는 대학교 졸업식 때에 연주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아르노는 1931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헐리우드 영화음악에 종사하였는데 대표적인 영화음악으로 '라이언의 딸','7인의 신부','오즈의 마법사' 등이 있습니다.
1. 해설 : 정준극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도미니크 하우저(0:47)
(2) 더 밀리터리 밴드(2:54~)
(3) 덴버 브라스(1:53)
3. 추천 영상
(1) '88 ABC 시그널(0:51)
(2) 미육군밴드(1:37)
(3) NBC시그널(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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