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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2. 10:48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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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르로이 앤더슨 (Leroy Anderson, 미국, 1908.6.29 ~ 1975.5.18)이 1946년 작곡한 '고장난 시계'입니다. 미국의 요한슈트라우스라고 불리는 르로이 앤더슨을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는 '미국 경음악의 거장'이라고 평하였습니다.  경쾌한 우드블록의 박자에 맞춰 연주되는 이 곡의 대표적인 특징은 싱코페이션입니다. 싱코페이션이란 당김음이라는 뜻으로 싱코페이션이 적용되면 열니 부분이 센 부분으로 됙거나 그 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곡의 제목인 '고장난 시계'로 해석한 것도 일정한 박자로 똑딱거려야 하는 시계가 엉뚱한 박자에 똑딱하고 소리를 내니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고장난 시계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들으실 때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해설 : 뜨루의 클래식
 
2. 추천 음반
 (1) 지휘:르로이 앤더슨(2:23)

     앤더슨 팝스 콘서트 오케스트라,1951

 (2) 지휘:아서 피들러(2:17)

     Arthur Fiedler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1962

 (3) 지휘:이사오 토미타(2:32)

     Isao Tomita

    플라즈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1981


3. 추천 영상
 (1) 나노 필하모닉(2:47)
 (2) 김나지자 크란지 교향악단(2:37)
 (3) 루크 병 밴드(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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