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러시아, 1840.5.7 ~ 1893.11.6)가 1876년(36세) 완성한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입니다. 풍부한 첼로의 음색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첼리스트라면 누구나 거쳐야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시기에 작곡되었는데 이 시기에 폰 메크 부인이 그에게 정기적인 경제적 원조를 해주어 창작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876년 12월부터 폰 메크 부인과 서신 교환을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작곡된 것입니다. 그는 이 곡을 첼리스트 피첸하겐에게 헌정하였고 초연도 그가 하였는데 원곡의 8번째 변주는 빼고, 순서도 바꾸는 등 곡을 대폭 개정하여 연주했고 출판에서도 자기 주장을 관철했다고 합니다. 인쇄 직전 이 사실을 알게된 차이코프스키는 불쾌했지만 바로잡지는 않았다고 하며, 오늘날 주로 연주되는 곡은 바로 이 '피첸하겐판'이라고 합니다. 원전판은 1956년 차이코프스키 작품집 기념 출판이라는 형식을 통해 소련에서 세상에 처음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 로코코 : 17~18세기까지 유럽에서 미술, 건축, 음악 따위에 유행하였던 양식.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 참조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첼로: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18:53)
Mstislav Rostropovich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68
(2) 첼로:장한나(19:55)
지휘: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Rostropovich
런던 심포니, 1996
Pierre Fournier
지휘:말콤 사전트
Malcolm Sargent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1957
3. 추천 영상
(1) 첼로: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벤저민 브리튼, 잉글리쉬 체임버(19:39)
(2) 첼로:미샤 마이스키, 파보 예르비,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22:39)
(3) 첼로:나레크 하크나자리안,미하일 유로프스키, 러시안 필하모닉(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