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한의 올드 팝스 베스트 : 92위
메리 홉킨은 1950년 영국 출생의 싱어송라이터로 1970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2위를 했습니다. 이 곡은 1968년 발표한 곡으로 영국에서는 1위, 미국에서는 비틀즈의 "Hey Jude"에 밀려 2위까지만 올랐습니다. 러시아 음악가인 보리스 이바노비치 포르민이 작곡하고 러시아 시인 콘스탄틴 포드레프스키가 작사한 곡에 미국 극작가인 유진 라스킨이 영어가사를 붙여서 미국의 포크 트리오 라임라이터즈(The Limeliters)가 1962년 영어 버전을 처음 발표합니다. 폴 매카트니가 트위기의 전화를 받고 홉킨스의 노래를 들어본 후 오늘의 노래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선배 가수인 샌디 쇼가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 큰 꿈을 이야기하고 즐겁게 친구들과 지냈던 때를 그리는 노래로 '그땐 그랬지'하는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노래입니다. 그녀의 또 다른 대표곡인 "Goodbye"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영업종료를 알리는 음악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귀에 익숙한 음악이기도 합니다.
1. 노래 감상
2. Those were the days 가사내용입니다.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tavern
옛날에 술집이 하나 있었지
Where we used to raise a glass or two
우리가 함께 술 한두 잔을 기울이던 곳이지
Remember how we laughed away the hours
우리가 어떻게 웃으며 시간을 보냈는지 기억이 나고
Think of all the great things we would do
우리가 하려고 했던 위대한 것들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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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그때가 좋았었지, 친구여
We thought they'd never end
우린 그날들이 끝나지 않을거라 생각했지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영원히 노래하고 춤추려고 했었지
We'd live the life we choose
우리가 선택했던 삶을 살려고 했었지
We'd fight and never lose
우리는 싸워서 결코 지지않으려고 했었지
For we were young and sure to have our way
우린 젊었기에 우리의 길에 확신이 있었으니까...
#
La la la la la la la ...
Then the busy years went rushing by us
그리곤 바쁜 날들이 정신없이 흘러갔지
We lost our starry notions on the way
그러다 우리의 별빛 같던 신념들을 잃어버렸지
If by chance I'd see you in the tavern
우연히 술집에서 너를 본다면
We'd smile at one another and we'd say
우린 서로 웃으며 말하겠지
#~#
La la la la la la la....
Just tonight I stood before the tavern
바로 오늘밤 난 그 술집 앞에 서있었지
Nothing seemed the way it used to be
아무것도 예전같아 보이진 않았지
In the glass I saw a strange reflection
유리창에 비친 이상한 것을 보았는데
Was that lonely woman really me?
저 외로운 여자가 정말로 나인가?
#~#
La la la la la la la la....
Through the door there came familiar laughter
문 안에서 낯익은 웃음소리가 들려왔어
I saw your face and heard you call my name
네 얼굴이 보이고 날 부르는 소리도 들었지
Oh, my friend! We're older but no wiser
친구야, 우린 나이가 들었어도 철은 들지 않았군
For in our hearts the dreams are still the same
우리 맘속에는 그 꿈들은 아직 그대로니까
#~#
La la la la la la la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