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4. 20:48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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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독일, 1833.5.7 ~ 1897.4.3)가 1880년 작곡한 '비극적 서곡'입니다. '대학축전 서곡'과 대조되는 성격의 작품으로 어둡고 쓸쓸한 느낌의 곡이며 연주회용 서곡의 걸작입니다. 브람스는 이 곡을 가리켜 '우는 서곡'이라고 불렀습니다. 브람스는 이곡을 4손을 위한 피아노곡으로 편고하여 클라라 슈만에게 생일선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이 곡의 작곡 배경으로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유추해 보면 그가 친자식처럼 아꼈던 슈만의 막내아들인 펠릭스 슈만과 절친한 친구인 포이어바흐의 잇따른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또 자신은 청각장애로 고통을 받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의지를 느끼게 하는 이 작품은 제목과 달리 삶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줍니다.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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