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Frédéric François Chopin, 폴란드, 1810.3.1 ~ 1849.10.17)이 1831년 작곡한 '연습곡 혁명'입니다. 쇼팽의 연습곡은 총 27곡으로 Op.10의 12곡, Op.25의 12곡과 3개의 새로운 연습곡이 있습니다. 쇼팽의 연습곡은 피아노로 치기에 어렵고 까다로으며 기존에는 없는 새롱누 방식을 개척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연습곡에 붙은 별칭들은 쇼팽이 붙인 것은 아니고 후세의 여러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 유명한 연습곡으로는 '이별의 곡(Op.10 No.3), '흑건(Op.10 No.5)', '혁명(Op.10 No.12), '겨울 바람(Op.25 No.11)'이 있습니다. 연습곡 '혁명'은 1831년 고국을 떠나 파리로 향하는 도중에 러시아군의 바르샤바 침입 소식을 듣고 조국애와 침입자에 대한 분노를 담아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쇼팽으로 인하여 연습곡이고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동시에 초월적인 예술성을 갖춘 완전한 장르로 인식되어졌다고 합니다.
# 연습곡 (Etude 에튀드) : 연주 기교,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음악(교재)를 말함.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254위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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