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영국, 1857.6.2 ~ 1934.2.23)가 작곡한 첼로협주곡입니다.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과 더불어 첼로협주곡의 2대 걸작으로 평가되는 곡입니다. 그러나, 작곡 후 초연에서 처참한 실패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 곡이명곡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람은 자클린 뒤 프레다. 1965년 뒤프레는 존 바비롤리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음반은 이곡에 대한 평가를 바꿔버렸다고 합니다. 이 연주에는 뒤 프레의 눈물과 한숨이 모두 녹아 들어가 있으며 오케스트라도 최상급 연주를 들려줍니다. 러시아의 명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는 "뒤프레만큼 연주할 자신이 없다"라면서 1965년 이후로는 이곡을 거의 연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통 협주곡은 3악장의 형식을 취하는데 특이하게 엘가는 4악장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협주곡이지만 교향곡의 형식같은 느낌이 나는 작품이지만 교향곡과는 달리 4개의 악장이 1,2악장과 3,4악장으로 나뉘어서 2개의 악장이 끊이지 않고 연주됩니다. 엘가의 이 위대한 '첼로 협주곡'이 가지고 있는 가장 커다란 힘은 ‘마음의 위로’에 있는데 이 음악은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슬픔의 바다에서 빛의 세계로 인도해준다고 말합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49위
1. 총 연주시간 : 30분
(1) 1악장[8분]: 아다지오-모데라토 (매우 느리게-보통 빠르기로)
(2) 2악장[5분]: 렌토- 알레그로 몰토 (느리게-매우 빠르게)
(3) 3악장[5분]: 아다지오 (매우 느리게)
(4) 4악장[12분]: 알레그로 - 모데라토 -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빠르게-보통 빠르기로-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2. 해설
(1) 나무위키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행운유수님의 해설
3. 추천 음반
(1) 첼로:재클린 뒤 프레
Jacqueline du Pré
지휘:존 바비롤리
John Barbirolli
런던 심포니, 1965
1악장(7:58) 2악장(4:31)
(2) 첼로: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Rostropovich
지휘:겐나디 로주데스트벤스키
Gennady Rozhdestvensky
런던 심포니, 1967
(3) 첼로:피에르 푸르니에
Pierre Fournier
지휘:알프레드 발렌슈타인
Alfred Wallenstei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67
4. 추천 영상
(1) 재클린 뒤 프레(& 다니엘 바렌보임)
(2) 안드레아스 브란텔리드
(3) 트룰스 뫼르크
5.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