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독일, 1685.2.23 ~ 1759.4.14)이 1738년 작곡한 '라르고'입니다. 오페라 '크세르크세스;Xerxes 크세르세스 '에 나오는 아리아로 원래 곡명은 '옴브라 마이푸 : Ombra mai fu(그 어디에도 없을 나무여)'입니다. 이 노래의 가락이 뒤에 '헨델의 라르고'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 곡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그 가사와 기분을 뛰어넘어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되면서 부터이며 여러 성악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악 연주시엔 Ombra Mai Fu로 불리며, 기악 편곡에서는 ‘ 헨델의 라르고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크세르 크세스는 성경 "에스더서"에 등장하는 아하수에로왕입니다. 아하수에로는 정비 '와스디'의 오만을 물리치고 히브리 여인 '에스더'를 계비로 맞아들입니다. 그는 '에스더' 왕비의 조신한 성품을 흡족해 하며 '에스더'가 그를 위해 마련한 만찬을 기대하면서 오늘 저녁 나무 숲 그늘에서 평안을 만끽하고 있는 여유로운 장면입니다.(cf. 에스더 5장~6장)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118위
# 가사내용입니다.
Ombra mai fu di vegetabile,
(옴브라 마이 푸 디 베제타빌레)
나무 그늘에서 이만큼
cara ed amabile, soave piu.
(카라 에드 아마빌레 소아베 피우)
귀엽고 사랑스러울 만큼 유쾌한 일은 없었네.
1. 해설 : 네이버의 내 마음의 아리아
2. 추천 음반
(1) 테너:프리츠 분덜리히
Fritz Wunderlich
런던 심포니, 1961
(3)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3. 추천 영상
(1) 안드레아스 숄(카운터 테너)
(2) 캐서린 배틀(소프라노)
(3) 안탈 살라이 (바이올린)
4.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
- 영화 : 4등 中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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