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에릭 알프레드 레슬리 사티(Éric Alfred Leslie Satie, 프랑스, 1866.5.17 ~ 1925.7.1)가 1888년에 작곡한 짐노페디입니다. 작곡가도 작품명도 다소 생소한데 멜로디가 단순하면서도 가슴에 와 닿아 인기가 있습니다. 3곡으로 되어 있는데 멜로디가 비슷합니다. 사티는 당대에도 아웃사이더로 괴짜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벡사시옹(vexation:짜증)’ 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한 페이지로 된 짧은 곡이라 겨우 1분 20초쯤 걸리는 단순한 음표의 나열이 전부인데 ‘이 곡을 840번 연주하기 위해서는 침묵하면서 부동자세로 준비해야 한다.’ 라고 써놓았다고 합니다. 당대에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가 존 케이지가 최초로 1966년 11명이 번갈아 가면서 18시간을 연주했다고 합니다. 1995년에는 서울대 음대생들이 도전했었다고도 합니다. 특이한 작곡가임에는 분명합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51위
1. 총 3곡
-1곡: 느리고 비통하게 (Lent et douloureux)
-2곡: 느리고 슬프게 (Lent et triste)
-3곡: 느리고 장중하게 (Lent et grave)
2. 해설
(1) 행운유수님의 해설
(2) 네이버의 두산백과
3. 추천 음반
(1) 피아노:알도 치콜리니
Aldo Ciccolini, 1956, Warner
(2) 피아노:장 조엘 바르비에
Jean-Joel Barbier, 1971
(3) 피아노:파스칼 로제
Pascal Rogé, 1984, DECCA
4. 추천 영상
(2) 2번(3:17) 올카 쉐프스
(3) 3번(2:42)
5. 편곡
- 하프 : 1번
- 트럼펫 : 1번
6.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
- 영화 : Mississippi Grind (2015) 中
- Myleene Klass : Live th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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