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 프랑스, 1838.10.25 ~ 1875.6.3)가 1855년 작곡한 '교향곡 1번'입니다. 카르멘의 작곡가 비제에게 3개의 교향곡이 있다는데 죽음이 임박한 때 악보를 모두 불태워버려서 오늘날 전해지는 유일한 교향곡 작품입니다. 17세때 파리의 음악원 재학 중에 쓴 것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악상이나 남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파리 음악원의 도서관에 파묻혀 있다가 1935년 바인가르트너에 의해 초연되었습니다. 이 곡이 인기가 있게 된 것은 무용 안무가 조지 발란신이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연출한 수정궁이라는 발레에서 이 곡을 사용한 뒤 평론가들로부터 이 곡이 프랑스 교향곡의 가장 사랑스러운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뒤라고 합니다. 특히 3악장의 처음 주제가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곡입니다.
1. 총 연주시간 : 26분
(1) 1악장[7분]: 알레그로 비보 (빠르고 활발하게)
(2) 2악장[9분]: 아다지오 (느리게)
(3) 3악장[4분]: 알레그로 비바체 (빠르고 경쾌하게)
(4) 4악장[6분]: 알레그로 비바체 (빠르고 경쾌하게)
2. 해설
(1) 클래식 명곡해설
(2) JSB김기영님의 블로그
3. 추천 음반
(1) 지휘:장 마르티농
Jean Martinon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 1972
1악장(6:49) 2악장(9:17)
3악장(4:29) 4악장(6:20)
(2) 지휘:베르나르트 하이팅크
Bernard Haitink
암스텔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1979
1악장(7:48) 2악장(9:33)
3악장(5:29) 4악장(6:33)
(3) 지휘:네빌 매리너
Neville Marriner
성 마틴 인더필즈 아카데미, 1973
1악장(7:21) 2악장(10:06)
3악장(5:33) 4악장(8:47)
4. 추천 영상
(1) 고르단 니콜리츠, 네덜란드 체임버(34:09)
(2) 아비 오스트로브스키,빌켄트 심포니(39:39)
(3) 가보르 타카스 나기,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