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7. 20:22
음악/하루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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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클은 에마뉘엘 샤브리에(Emmanuel Chabrier, 프랑스, 1841.1.18 ~ 1894.9.13)가 1883년(42세) 작곡한 '스페인 광시곡'입니다. 당시 샤브리에는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남국의 눈부신 풍광과 정열적인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현랗나 색채와 발랄한 리듬이 돋보이는 멋진 관현악을 위한 광시곡을 탄생시켰습니다. 샤브리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데,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와 함께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독특한 관현악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현악기의 피차카토로 시작되어 가속되듯이 악기의 숫자가 더해지면서 화려하고도 리드미컬한 관현악의 흥겨운 환상이 수놓아지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그는 이 곡에서 '호타','말라게니아' 같은 스페인 민속무곡의 리듬을 구사했고, 트라이앵글, 탬버린 같은 악기들을 적극 활용하여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1. 해설 : 다빈치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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