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가에타노 도니체티 (Gaetano Donizetti, 이탈리아, 1797.11.29 ~ 1848.4.8)가 펠리체 로마니의 대본을 바탕으로 1832년 작곡한 2막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중 2막에 나오는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입니다. 제2막에 나오는 유명한 이 아리아는 한 젊은 사나이의 서투른 연애 솜씨, 그 우스꽝스러움, 그리고 답답한 안타까움이 다 담긴 내용입니다. 사랑의 묘약도 먹었으니 효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감격을 했다니 서정적인 노래가 나올수 밖에 없을 겁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뭉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바로티의 목소리가 가장 맘에 드는 곡이기도 합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118위
# 가사내용입니다.
Una furtiva lagrima
남 몰래 흐르는 눈물
Negli occhi suoi spunto:
그녀의 두 눈에서 흘러요
Quelle festose giovani
유쾌한 젊은이들이
Invidiar sembro.
질투를 하네요.
Che piu cercando io vo?
내게 더 이상 무엇을 바라나요?
Che piu cercando io vo?
내게 더 이상 무엇을 바라나요?
M'ama! Sì, m'ama,
그녀는 나를 사랑해요.
lo vedo, lo vedo.
나는 알아요 알아.
Un solo instante i palpiti
한 순간 심장의 고동소리
Del suo bel cor sentir!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의 고동을 느껴요!
I miei sospir, confondere
내 한숨, 혼란스러움이
Per poco a' suoi sospir!
그녀의 함숨과 섞였으면
I palpiti, i palpiti sentir,
그 고동소리를 느껴요,
Confondere i miei coi suoi sospir
혼란스러움 내 한숨이 그녀의 한숨과 섞였으면
Cielo, si puo morir!
하늘이시여! 나는 죽을 수 있어요!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더 이상 바라지 않아요.
Ah! Cielo, si puo, si puo morir,
하늘이시여! 난 할 수 있어요, 죽을 수 있어요.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더 이상 바라지 않아요.
Si puo morir,
난 죽을 수 있어요
Si puo morir
난 죽을 수 있어요
D'amor.
사랑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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