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독일, 1833.5.7 ~ 1897.4.3)가 1881년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입니다. 이 곡의 가장 독창적인 면모는 협주곡의 전통적인 3악장 형식에서 벗어나,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키는 스케르초 악장이 하나 더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브람스가 첫번째 피아노 협주곡을 쓰고나서 무려 2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난 뒤인 1881년, 그의 나이가 48세일때 비로소 발표된 곡으로 초연은 브람스 자신에 의해 직접 이루어졌는데, 당시 청중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서 즉시 유럽 전역의 도시들에서 연주회가 이어졌으며 그 인기는 오늘날까지도 전혀 줄어들지 않고 이어져서 여전히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이 협주곡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에게 필요한 테크닉과 소모되는 체력은 난곡으로 평가받는 다른 피아노곡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으로 오케스트라에게 요구되는 기량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102위
1. 총 연주시간 : 51분
(1) 1악장[18분]: 알레그로 논 트로포 (경쾌하고 지나치지 않게)
(2) 2악장[9분]: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경쾌하고 열정적으로)
(3) 3악장[12분]: 안단테 (느리게)
(4) 4악장[10분]: 알레그레토 그라지오소 (조금 빠르고 우아하게)
2. 해설
(1)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2) 행운유수님의 해설
3. 추천 음반
(1) 피아노:빌헬름 박하우스
Wilhelm Backhaus
지휘:칼 뵘(Karl Böhm)
빈 필하모니커, 1967, DECCA
(2) 피아노:에밀 길렐스(Emil Gilels)
지휘:오이겐 요훔(Eugen JOchum)
베를린 필하모니커, 1972
(3) 피아노:한스 리히터 하저
Hans Richter-Haaser
지휘: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니커, 1957
4. 추천 영상
(1) 치메르만, 번스타인, 빈 필하모니커, 1985
(2) 폴리니, 아바도, 빈 필하모니커, 1977
(3) 바렌보임, 첼리비다케, 뮌헨 필하모니커,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