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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3. 12:32 음악/하루한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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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한의 올드 팝스 베스트 : 27위, 김기덕의 올드 팝스 베스트 : 8위

오늘의 노래는 남매 듀오인 카펜터즈(리처드 카펜터, 캐런 카펜터)의 곡입니다. 이들은 1970년대를 장악했었던 가족 그룹으로 1969년에 "Ticket to Ride"로 데뷔하였습니다. 서정적이고 호소력이 강한 캐런 카펜터의 보컬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보컬인 캐런은 비만 극복을 위해 했던 다이어트가 결국 평생 거식증으로 고생하다 1983년 사망하게 되었고, 리처드 역시 약물 중독을 겪기도 합니다. 캐런에 대해서 폴 매카트니는 최고의 여성 보컬이라 평했고, 배철수도 그녀처럼 편안하게 노래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고 했으며, 존 레논은 예븐 목소리를 가졌다고 칭찬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1975년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최고의 드러머를 선정하는 투표를 했을 때 캐런이 당당히 1등을 했을 만큼 드럼 실력도 상당했다고 합니다. 인기가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의 노래는 1973년에 발표한 앨범 "Now & Then"에 수록된 곡으로 가장 대표적인 카펜터스의 곡이라 할 수 있으며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가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다시 들으면서 흘러간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인데 지금도 추억을 회상하는 BGM으로 많이 쓰이고 있쓰며 한국인에게 꾸준히 애청되는 올드 팝송의 대표곡이라 하겠습니다.

 

1. 노래 감상

Yesterday Once More (1973)

Top Of The World (1973)

Close to You (1970)

Please Mr. Postman (1974)

Superstar (1971)

Goodbye to Love (1972)

Sing (1973)

Only Yesterday (1975)

 

2. 가사내용입니다.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내가 어렸을 때 라디오를 즐겨 듣곤 했었죠
Waiting for my favorite songs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기다리면서 말이죠.
When they played I'd sing along
그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곤 했었지요
It made me smile
나를 미소짓게 했지요

Those were such happy times
그때가 참 행복한 시절이었죠
And not so long ago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죠
How I wondered where they'd gone
그 행복했던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요
But they're back again
하지만 그때가 다시 돌아왔죠
Just like a long lost friend
마치 오랫동안 연락 없이 지냈던 친구처럼 말이죠.
All the songs I loved so well
그 노래들 전부 전 너무 좋아했었죠

Every Sha-La-La-La
모든 '샤랄랄라'
Every Whoa-Oh-Whoa-Oh
모든 '워우워우'하는 부분들이
Still shines
아직도 빛나네요
Every Shing-A-Ling-A-Ling that they're starting to sing
노래 시작할 때 '싱어링어링'하는 것도
So fine
참 좋아요


When they get to the part where he's breaking her heart
가사에서 남자가 여자를 가슴 아프게 하는 부분에 이르면
It can really make me cry just like before
예전처럼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아요
It's yesterday once more
옛 시절로 다시 한번 더 돌아갔으면...

(Shoo-Be-Doo-Da-Day)
(Shoo-Be-Doo-Da-Day)

Looking back on how it was in years gone by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뒤돌아보면서
And the good times that I had
나의 좋은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Makes today seem rather sad
오늘은 좀 더 슬퍼지네요
So much has changed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어요

It was songs of love that I would sing to then
그때 내가 부르던 노래들은 사랑의 노래였지요
And I'd memorize each word
난 가사들을 다 기억해요
Those old melodies still sound so good to me
그 옛날 멜로디는 여전히 전 듣기 좋아요
As they melt the years away
세월을 녹여버리듯이 말이죠

Every Sha-La-La-La
모든 '샤랄랄라'
Every Whoa-Oh-Whoa-Oh
모든 '워우워우'하는 부분들이
Still shines
아직도 빛나네요
Every Shing-A-Ling-A-Ling that they're starting to sing
노래 시작할 때 '싱어링어링'하는 것도
So fine
참 좋아요


All my best memories Come back clearly to me
내 모든 최상의 기억들이 다시 또렷해지네요
Some can even make me cry
어떤 기억은 심지어 날 울게 만들죠
Just like before it's yesterday once more
예전처럼 말이죠. 옛 시절로 다시 한번 더 돌아갔으면...

(Shoo-Be-Doo-Da-Day)

Every Sha-La-La-La
그 노래에서 '샤랄랄라'
Every Whoa-Oh-Whoa-Oh
'워우워우'하는 부분들
Still shines
아직도 아름다워요
Every Shing-A-Ling-A-Ling that they're starting to sing
노래 시작할 때 '싱글링글링'하는 부분도
So fine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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