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프랑스, 1875.3.7 ~ 1937.12.28)이 1920년 완성한 '라 발스, 발레를 위한 시'입니다. 라 발스란 왈츠라는 뜻으로, 이는 1855년 경의 빈의 궁정무도회를 제재로 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비엔나왈츠의 영광을 찬양한 작품입니다. 1차 대전을 치룬 뒤 라벨은 악보에 쓰기를 '뭉게뭉게 피아나는 구름 사이로 왈츠를 추는 사람들이 보인다. 구름은 점점 걷혀가고 호화로운 홀에서 춤추는 사람들의 모습이 점점 뚜렷하게 보인다. 홀은 점점 밝아지고 천장에 드리워진 샹들리에의 조명이 찬연히 빛난다. 1855년 경의 궁전". 작곡가 카셀라는 이 곡을 '왈츠의 탄생, 왈츠, 왈츠의 예찬'의 세 부분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라 발스는 애초 발레음악을 목적으로 하였으나 연주회용 관현악곡으로 작곡하였고 큰 관심을 얻자 1929년 발레로 만들어졌습니다.
# 라벨의 작품번호 L. : 라벨의 작품 목록을 정리한 프랑스 음악학자 마르셀 마낫의 성 M.
1. 해설 : 필유린님의 블로그
2. 추천 음반
(1) 지휘:샤를르 뮌슈(11:26)
Charles Munch
보스톤 심포니, 1956
Ernest Ansermet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1958
(3) 피아노 : 임현정(11:17) 2013
3. 추천 영상
(1) 정명훈, 프랑스 라디오 필히모닉(12:55)
(2) 레너드 번스타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13:37)
(3) 피아노:조성진(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