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독일, 1770.12.17 ~ 1827.3.26)이 1811년 작곡한 피아노 3중주 7번 '대공'입니다. 레오폴트 2세 (신성 로마 황제)의 열두 명의 자녀 중 막내인 오스트리아의 루돌프 대공에게 바쳐졌기 때문에 흔히 "대공 삼중주"라고 불립니다. 거의 유일하게 생애에 걸쳐 베토벤을 지원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루돌프 대공이었습니다. 당대 실내악곡은 대개 귀족의 궁정에서 아마추어 귀족 음악가들의 연주로 소수의 청중을 위해 연주되곤 했지만, [대공 3중주곡]은 베토벤 자신을 포함한 전문 연주가들의 연주로 대중을 위한 공연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베토벤 자신이 피아노를 연주했는데 당시 청력의 이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던 베토벤은 연주에 어려움을 겪고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그 뛰어난 예술성으로 인해 베토벤의 실내악곡 가운데 지금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118위
1. 총 연주시간 : 42분
(1) 1악장[14분]: 알레그로 모데라토 (중간쯤의 빠르기로)
(2) 2악장[7분]: 스케르초. 알레그로 (빠르게)
(3) 3악장[14분]: 안단테 칸타빌레 마 페로 콘 모토 (노래하듯이 우아하게 그러나 생생하게)
(4) 4악장[7분]: 알레그로 모데라토 (중간쯤의 빠르기로)
2. 해설
(1) 위키백과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행운유수님의 해설
3. 추천 음반
(1) 보자르(Beaux Arts) 트리오, Philips, 1980
1악장(14:18) 2악장(6:43)
3악장(13:43) 4악장(6:52)
(2) 수크(Suk) 트리오, 수프라폰, 1962
1악장(12:20) 2악장(6:04)
3악장(11:43) 4악장(6:44)
(3) 피아노:빌헬름 켐프(WIlhelm Kempff)
바이올린:헨릭 셰링(Henryk Szeryng)
첼로:피에르 푸르니에(Pierre Fournier)
1악장(13:20) 2악장(11:59)
3악장(11:57) 4악장(8:05)
4. 추천 영상
(1) 아이작 스턴(바이올린)
레너드 로즈(첼로)
(2) 아토스 트리오
(3) 카메라타 파시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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