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루한클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독일, 1770.12.17 ~ 1827.3.26)이 1801년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입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니스트에게 뗄래야 뗼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라고나 할까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는 총 32곡이 있습니다. 그 중 부제가 많이 알려져 있는 곡들은 4번(그랜드), 8번(비창), 12번(장송행진곡), 13 & 14번(환상곡 풍 소나타), 14번(월광), 15번(전원), 17번(템페스트), 18번(사냥), 23번(열정), 24번(테레제를 위하여), 25번(뻐꾸기), 26번(고별), 29번(하머클라비어) 등이 있습니다.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 하면 '비창' '월광' '열정'으로 꼽는 전문가가 많고 음반도 이 세 곡을 한 음반에 담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늘의 하루한클인 월광은 그 첫 악장의 분위기 때문에 유명합니다. 듣기에는 느리고 하니까 연주하기 쉽지 않겠는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피아니스트들은 오히려 제대로 연주하기 가장 어려운 곡 중의 하나로 꼽곤 합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비교하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Op.는 Opus(오푸스)의 약자로 '작품번호'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소나타는 하나의 악기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음악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피아노는 반주와 연주를 동시에 하는 것입니다.
1. 총 연주시간 약15분
- 1악장[5분] : 아다지오 소스테누토.(침착하고 느리게 충분히 끌어서). 아타카(이 악장의 끝에 ‘Attacca'라고 지시 되었는데, 이는 통상 악장이 끝나면 잠시 쉬고 다음 악장으로 넘어 가는 데, 쉬지 말고 연주하라는 지시어다.)
- 2악장[2분] : 알레그레토(조금 빠르게). 아타카(이 악장에도 ‘Attacca'가 적혀있어서 멈추지 않고 바로 연주한다.)
- 3악장[7분] : 프레스토-아기타토(아주 빠르게-성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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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설
(1) 나무위키
(2) 행운유수님의 해설
(3)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추천 음반
(1) 피아노:빌헬름 박하우스
Wilhelm Backhaus, 1965
(2) 피아노:빌헬름 켐프
Wilhelm Kempff, 1961
#‘신이 내린 베토벤 해석가’로 칭송됨
(3) 피아노:에밀 길렐스
Emil Gilels, 1981
4. 추천 영상
(1) 빌헬름 켐프(15:39)
(2) 다니엘 바렌보임(16:09)
(3) 임동혁(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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