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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2. 17:35 음악/하루한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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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올팝은 아바(ABBA)의 "The Name of the Game"입니다.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그룹 중 하나라고 평가되는 아바는 1972년 스웨덴에서 결성하여 1973년 "Ring Ring"앨범으로 데뷔했습니다. 이들은 초창기에 그들의 이름을 따서 "Björn & Benny, Agnetha & Frida"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었다고 합니다. 1974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스웨덴 예비 결정전에서 이 들의 이름 앞자리를 딴 "ABBA"라는 이름을 정해졌는데 이 간단하고 매우 두드러지고 간결한 단어 "ABBA"는 앙네타(Agnetha), 비요른(Björn), 벤뉘(Benny) , 애니(Anni) → ABBA의 4명의 밴드 멤버들의 초기 문자에서 유래한 약어라고 합니다. 이때 'Waterloo'라는 곡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아바로고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를 살펴보면 1976년 2월 ABBA는 독일 음악 방송 디스코에 출연하기 전에 사진작가인 볼프강 힐레만과 인근 스튜디오에서 독일 청소년 잡지 브라보(Bravo)의 일부 사진 작업을 의뢰받았는데 여기에서 네 명의 밴드 멤버가 각각 큰 은색 이니셜 문자를 들고 촬영하는 촬영 현장도 마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진들에서 안데르손은 두 번째 자리에 서서 실수로 "B"를 거꾸로 들고 머리 위로 올렸지만,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사진 작가는 이 밴드 멤버들에게 그 오류를 알려준 후 안데르손과 울바에우스는 잠시 대화를 나눴고, 오히여 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 이 로고를 소유하기로 결정하고 힐레만에게 "대형 마케팅 아이디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뉴스 고딕볼드의 그래픽 디자이너 룬 쇠데르크비스트는 반사형 "B"로 ABBA 철자를 개발하여 두 "B"가 두 "A"에 조화롭게 접근한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1982년 조용히 그룹이 해체되고, 2010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으며, 2015년에는 그들의 대표 명곡 중 하나인 Dancing Queen이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9월 2일 약 40년만에 컴백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의 노래인 "The Name of the Game"는 5번째 앨범 "The Album"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에서 1이, 십여개 국에서 탑 10안에 들었던 아바의 대표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을 직역하면 "게임의 이름"이지만 '중요한 것'을 뜻하는 속어로도 쓰입니다.

 

1. ABBA에 대하여

- 자세한 해설 : 나무위키

- 홈페이지 : https://abbasite.com/

 

2. 멤버

- 벤뉘 안데르손 (보컬·피아노·키보드) [1946년생]
- 비에른 울바에우스 (보컬·기타) [1945년생]
- 애니 프리드 린스태드 (보컬) [1945년생]
- 앙네타 펠트스코그 (보컬) [1950년생]

 

3. 아바의 대표적인 히트곡 감상

1973 Ring Ring

1974 Waterloo, Honey Honey

1975 S.O.S, Mamma Mia, I Do I Do I Do I Do

1976 Fernando, Dancing Queen,

1977 Knowing Me Knowing You, The Name of the Game,

Take a Chance On Me, Thank You For The Music

1978 Summer Night City

1979 Andante Andante, Chiquitita, I Have a Dream, Gimme Gimme Gimme

1980 Super Trouper, The Winner Takes It All,

Happy New Year, Our Last Summer, The Way Old Friends Do

Lay All Your Love on Me, One of Us

 

4. The Name of the Game 가사내용입니다.

I've seen you twice, in a short time 

그 짧은 시간에 당신을 두번 만났어요.        
Only a week since we started     

우리가 만난지 겨우 1주일이에요                    
It seems to me, for every time                      

만날 때마다 난 
I'm getting more open-hearted                    

점점  당신에게 마음이 열리는 것 같아요.

I was an impossible case     

난 불가능한 사람이었어요                

No-one ever could reach me                       

누구도 내게 접근하지 못했지요
But I think I can see in your face              

그러나 난 당신의 얼굴에서 알 수 있어요
There's a lot you can teach me                   

당신이 나를 가르칠 수 있는게 많아요
So I wanna know....                            

그래서 난 알고싶어요

What's the name of the game?                    

게임의 이름이 뭐죠?
Does it mean anything to you?           

그게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What's the name of the game?  

게임의 이름은 뭐죠?
Can you feel it the way I do?

당신도 나처럼 느낄 수 있나요?
Tell me please, 'cause I have to know         

제발 말해주세요. 전 알아야 겠어요
I'm a bashful child, beginning to grow          

난 부끄러움이 많아요, 이제 성장하기 시작했거든요


And you make me talk   

당신은 내가 말하게 했고                             
And you make me feel

내가 느낄 수 있게 했으며
And you make me show

그리고 당신은 나를 드러나게 했어요
What I'm trying to conceal

내가 감추려고 했던 것을 말이죠

 

If I trust in you, would you let me down?          

만약 당신을 믿으면 나를 편하게 해 주실 수 있나요?
Would you laugh at me, if I said I care for you?

만약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말하면 내게 웃어주실 건가요?

Could you feel the same way too?                  

당신도 똑같은 방식으로 느끼나요?
I wanna know......                      

난 알고 싶어요..
The name of the game                                   

게임의 이름을

I have no friends, no-one to see                    

나는 친구도, 만날 사람도 없어요.
And I am never invited                

초대 받아본 적도 없어요
Now I am here, talking to you

지금 난 여기서 당신과 얘기하고 있어요.
No wonder I get excited      

당연히 난 들떠 있지요

Your smile, and the sound of your voice           

당신의 웃음, 당신의 목소리
And the way you see through me                     

당신이 날 바라보는 방식
Got a feeling, you give me no choice               

느낌이 들었죠, 내게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But it means a lot to me

그렇지만 그건 내게 중요한 의미를 가져요

So I wanna know......

그래서 난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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