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클062)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Saint-Saëns : Introduction and Rondo Carpricioso, Op.28)
오늘의 하루한클은 샤를-카미유 생상스(Charles-Camille Saint-Saëns, 프랑스, 1835.10.9 ~ 1921.12.16)가 1863년 작곡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입니다. 생상스의 대표 작품으로는 오르간 교향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동물의 사육제 등의 작곡가입니다. 이 곡은 프랑스의 신동 생상스가 당시의 19세인 스페인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했다고 합니다. 바이올린의 기교를 뽐내는데 연주되는 곡으로도 유명합니다. 비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버전으로 편곡했으며, 드뷔시에 의해 포 핸즈(four hands) 피아노를 위한 버전으로도 편곡되었습니다.
# 이 작품은 느린 ‘안단테’ 로 시작되는 1분여의 서주(introduction)를 지나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느리지만 지나치지 않게)’ 로 스페인풍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론도’가 반복되고 나면, ‘피유 알레그로(보다 빠르게)는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는 밝고 쾌활하며 환상적인 ‘카프리치오소(자유롭게 또는 변덕스럽게)’로 이어져 마무리된다.
#워낙 유명한 작품인 만큼 일찍이 영화와 방송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특히 완벽한 핑거링과 폭포수 같은 압도적인 스케일, 칼날과도 같은 날카로운 보잉을 선보이며 바이올린의 신으로 일컬어진 야샤 하이페츠가 등장한 1939년작 영화 [They Shall Have Music]에서 이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전곡을 연주한 것이 그 효시라고 말할 수 있다.
# KBS FM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 공동 58위
1. 해설
(1) 위키백과
(2) 네이버의 명곡 명연주
(3) 행운유수님의 해설
2. 추천 음반
(1) 바이올린:정경화 (9:04)
지휘:샤를 뒤투아(Charles Dutoit)
로얄 필하모닉, 1979, 데카
Itzhak Perlman
지휘:주빈 메타(Zubin Mehta)
뉴욕 필하모닉, DG
Jascha Heifetz
지휘:윌리엄 스타인버그
William Steinberg
RCA 심포니, 1951
3. 추천 영상
(1) 이츠하크 펄먼(10:21)
(2) 조슈아 벨(9:44)
(4) 4 핸즈
4. 관련 엔터테인먼트 정보
- 영화 : They Shall Have Music(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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